본문 바로가기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11월~12월

전북 진안~구봉산(1.004m)08.11.15

by 추경 2008. 11. 16.

 

 

 

 

 

 

 

 

 

 

 

 

 

 

 

 

 

 

 

 

 

 

 

 

 

 

 

 

 

 

 

 

 

진안 구봉산 산행공지가 휴대폰으로 토요산방에서 연락이온다

몇몇이 모여 전날밤 저녁모임을 하다가 즉석으로 가기로 약속이되고~

 

토요산방에 소속이 되어있으나 같이 하지못함이 늘 미안했는데 겸사 지인들도 뵐겸 산방을 두드리고~

가을이 서서히 자리를 내주고 있는 먹빛풍경이 자잔한 감동을 부르고~

산세가 매우 오르고 내리고 경사도가 높아 땀은 좀 흘렸으나

봉우리가 일봉에서 구봉까지 보고가는 재미에 젖고~

 

바싹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기암들의 웅장한 수묵화빛에 젖어 오늘도 같이한님들과 정겨운웃음을 흘린다

오르다 힘들어 뒤돌아보면 아련한 산하빛이 가슴을 파고들고

가을빛이 넘어가고 겨울빛이 서서히 움직인다~

 

                                                          08.11.15   추경~^^*

 

 

 

 

 

 

 

 

 

 

구봉산~전북 진안군 주천면과 정천면 사이에 있는산

 정천에서 반일암으로 가는 길 왼쪽에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 개의 봉우리가 구봉산이다.

운이 산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운장산에 이어져 있으며 깎아세운 듯한 절벽단애로 형성되어 있어 산행은 그리 순탄치 않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북두봉(1017m)과 운장산(1126m)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738m) 부귀산(806m)

북쪽으로 명덕봉(845m) 명도봉(863m)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자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산행지~ 저수지~안부~1봉~8봉~돈내미재-구봉산정상-바랑재-지댕이재-구봉산장

 1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