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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11월~12월

대구~앞산(안일사계곡~해골바위~공룡능선~앞산정상)08.11.16

by 추경 2008. 11. 16.

 

 

 

 

 

 

 

일반 정상로를 놔두고 안일사 옆으로 계곡을 끼고 오름을 한다~

 

 

등산학교에서 자주이용하는 암벽등반지대밑에서~

 

마루금님은 어떻게 퍼뜩 알아채릴까~ㅎㅎ 역시 등반쪽에는~

일명 해골바위라 한다~

보기에는 허접스런데 여기에서도 산우의 고인명패가 붙여져있고~

 

 

대구시가지가 산밑에 그림짓고~

 

 

 

 

뜀바위를 뛰어 서계신 뜸부기님~어휴~ㅎㅎ

 

 

안일사 뒤편에 올라보니 나뭇가지에 붙은 안스럼이 눈에 들어오고~

 

 

앞산에도 공룡능선이~ㅎ

 

 

그래도 좋으네~ㅎ

 

 

 

몽실 몽실 어떤형상같아~ㅎ

 

 

 

고운 석양끝에 선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 물들고~

 

 

 

 

 

 

 

앞산정상을 지나 갈빛들이 산세의 끝자락에서 갈잎의노래로 답하고~

 

 

 

 

 아침시간 느긋히 집에서 뒹굴다가 지인들과 오후1시에 만나 짧은 산행을 하기로한다

대구에는 앞산이 있는데 누구나 시민들이 오르고내리는 큰쉼터인다

산의 줄기가 매우커서 팔공산만큼의 용량은 아니지만 갈래갈래 줄기가 얽혀서 산꾼들의 애지중지 사랑받는 산이다

 

그렇게 만남이 되어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언니가 주선주선 무엇을 들고 나온다

케잌~손수 만드신 도자기 찻잔등~ㅎ

귀빠진날이라고 이렇게 한아름 선물을 챙겨 만나자 하셨나보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하고 지인들께 늘 사랑을 받으니~

 

안일사 계곡쪽으로 해골바위를 거쳐 한소큼 땀방울을 뿌리니 소담하고 아늑한 자리가 나온다

산행하면서 케익들고 오르신 실크님께 미안하고~ㅎ

그렇게 산에서 케잌을 자르고 라면을 끓여 붉은와인까지 준비하여 행사아닌 행사를 치른다

코스모스언닌 아침부터 계속 축하메세지가 날아오고~ㅎ

무엇으로 이만남을 고맙게 해석해야하는지~

늦가을 엄마가 날 낳으신다고 애먹고~

이렇게 고운분들 만나 감사하고~

 

간단하게 산행할려했는데 또 별보고 내려오는 사례가 일어나고~ㅎ

고운 석양끝에 선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 오늘처럼~그려지고

맨아래 단풍들의 모습이 이제 마지막그림처럼 우리들의 눈길을 잡고 서있다~

 

 

                                                                                  08.11.16  추경~^^*

 

 

 

 

 

 

 

 

위치~대구 남구 대명9동 산 227-1  

 

앞산은 대구광역시 남쪽에 위치한 해발고도 660.3m의 산이다.

1832년 편찬된 (대구읍지)에는 성불산(成佛山)으로 표기돼 있어 성불산이 본래 이름인 것으로 보인다.

산성산(653m), 대덕산(546m), 성북산(589m)이 주변에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다.

대구광역시는 1971년 앞산 일대를 앞산공원으로 고시하였다.

 

 구성~

  • 앞산 : 660.3m (대구 달서구와 남구 경계)
  • 산성산 : 653m (대구 남구와 수성구, 달성군 가창면 경계)
  • 대덕산 : 546m
  • 성북산 : 589m
  • 큰골 - 대명동, 앞산공원관리사무소, 낙동강승전기념관
  • 고산골 - 봉덕동, 청소년 심신수련장
  • 안지랑골 - 대명동, 안일사
  • 용두골 - 파동
  • 달비골 - 도원동

주요시설~

  • 기념관 - 낙동강 승전기념관
  • 기념비 - 충혼탑, UN 참전 기념비
  • 체육시설 - 수영장, 궁도장, 승마장, 골프연습장
  • 시비·동상 - 이호우시비, 이윤수의 시비, 이시영선생 순국기념비, 임용상의사상, 송두환의사상
  • 청소년시설 - 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심신수련장
  • 사찰 - 안일사,법장사,은적사,원기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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