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호회에서 연등축제 전야제 밤 출사소식을 연거퍼 타진한다
밤에는 한번도 출사경험이 없어서 어쩔까나 하고 있는데~ㅎ
대구 근교에 동대사라는 절에 늦게와도 기다린다는 선배들에 전화에 힘을 싣고...
차를 몰고 이리저리 찾아들어가는데 눈이 휘둥거래질정도로 산위 전체를 연등으로 장식해놓았다
으아~ 보기만 해도 웅장하고 아름다웁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불교신자들의 정성이 대단함을 느끼게 했다
벌써 많은 출사객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먼저온 선배들의 도움으로 삼바리에 수동모드로 이리저리 찍어보았으나
내가 본 그광경의 표현은 십분의 일도 못미치고
밤출사의 경험이 없어서 옷도 부실하게 입고와서 자정이 넘어서니 몸도 으슬으슬 떨리기 시작하고~ㅎ
좋은경험을 하면서 깊어가는 밤
부처님오신날 의 의미를
많은 신도들이 절안에서 염불소리와 함께 무르익었다~
09.04.30 추경~^^
(산에서 칭구들 찍는것보다 넘 어려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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