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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5월~6월

경남 창녕 달창지~ 감미로운 물풍경소리10.06.05

by 추경 2010. 6. 6.

 

 

 

 

 

 

 

 

 

 

 

 

 

 

 

 

 

 

 

 

아들~^^

 

 

 

 

 

 

 

 

 

 

 

 

 

 

 

 

오후 해그름 아들이 손맛 보러 잠깐 나선다하고..

심심하던차 오랜만에 아들과 사무실직원과 나들이를 하게 되고..

 

아이는 차뒤에 배를 걸고

나는 사진통챙기기가 바쁘고..

 

저수지에 들어서니 벌써 일몰이 스물스물 기울어가고

아이는 배를 내리는 작업에 들어간다

 

은은한 물바람이 불어온다

하나 하나 능숙한솜씨를 보이는 아들을 보니

벌써 훌쩍자란 모습에 대견스럽고..

 

황혼이 지는  조용한 풍경에

낚시줄 휘어지는 소리가 쏴르륵..쏴르륵...

 

주말마다 나는 산으로

아들은 강으로..ㅎ

 

자연이 주는 풍성한정서를 제각기 나누며

자기자신을 풀어놓을수있는게 참 감사하고..

 

..

 

밤공기가 짙어질수록  사람의 집들의 불빛이 하나 둘 올라오고..

가끔씩 흐르는 웃음소리가 정적을 깨며

아들과 같이한 시간이 음악처럼 감미롭다...

                                                                               10.06.05 추경~^^*

 

 

 

 

 

 

 

 

 

 

 

 

 

 

* 경남 창녕 달창지~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와 창녕군 성상면 경계를 따라 흐르는 물을 막은 수면적 15만평의 평지형 저수지

달성군과 창녕군의 몽리면적에 농수를 공급.

1963년에 착공하여 1972년에 준공.

달창저수지는 제방길이 512m, 높이 20m이며 만수시 8,927톤, 131ha, 몽리면적은 5,630ha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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