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슬렁 어슬렁...
코를 끙끙대면서..
어디를 나서볼까나...이리 저리 눈길을 재어보고..
먹구름이 잔뜩 하늘을 이고있는데
혹시나 그곳에 내칭구들이 올라와있지않은지..
날 기다리고 있을지..
하고....
오후 늦게 사진통을 들고 나선다..
아무리 추워도 날짜앞에 봄이 나와있으니..
몇몇 꽂쟁이들이 능선에 붙어
사람의 향기도 날린다..
몇안되는 복수초를 눈에 넣으며
장하다...장하다..
내 칭구들..
하며...
11.03.01 추경~~^^*
12274
'길위에 이야기 > 3월~4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봄날,우포의 서정11.03.13 (0) | 2011.03.14 |
---|---|
경주,덕동댐가는길~노루귀,변산바람꽃~11.03.06 (0) | 2011.03.08 |
그냥~이쁜세상~^^*10.04.29 (0) | 2010.04.30 |
보현산~참꽃.꿩의바람,삿갓나물,현호색,애기괭이,앵초,별꽃10.04.25 (0) | 2010.04.26 |
청도~봄날의 연가10.0423 (0) | 2010.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