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1)약술의 보관 장소는 온도차가 적고 시원한 곳이 이상적이다
냉장고에 넣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냉장고에 넣으면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숙성이 되지 않는다
2) 방이나 거실에 보관할 경우에는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이나 난방기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하며
기름류,화장품,화공약품등 자극성이 강한 물질이 있는 곳에 방치하여서도 안된다
3) 약술은 약재를 10일에서 3개월간 술에 담궈 두었다가 약재를 건져내고 그 가운데 10%~20% 정도의 약재만 다시 용기에 넣은 다음 밀봉하여 저장한다
약술은 담근후 처음 3~5일 간은 하루 한번 정도 가볍게 흔들어 주고 그 후로도 때때로 흔들어 주면 숙성이 빨라 진다
숙성 되는 도중에 마개를 열게되면 산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개나 뚜껑을 열지 말아야 한다
4) 숙성을 잘 시켜야 한다
술은 오랫동안 저장하여 잘 숙성되면 그 맛이 순해진다
가정에서 숙성시키려면 원료로 사용한 약재 찌끼를 이용한다
약재의 유효 성분은 10일~3개월 정도만 담궈 두면 거의 추출되지만 약재 찌끼가 약술의 숙성에 큰 역할을 한다
술 속에 약초를 담궈 놓고 장기간 익히면 많든 적든 술성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그러나 이 변화 형태가 일정한 것은 아니다
약재에 따라 또는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약재의 찌끼가 너무 많으면 숙성이 오래 되어 맛과 향이 나빠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처럼 약술을 제대로 숙성시키려면 1~3개월 때로는 6개월 이상 걸린다
찌끼의 분량을 줄여 오랫동안 숙성시키면 그 만큼 좋은 약술을 만들 수 있다
완전 숙성 후 약찌끼는 완전히 걸러 버리고 보관한다
작은 병에 나누어 보관하면 마실 때마다 신선한 느낌으로 마실수 있다
8) 숙성후 처리
1) 약술의 맛이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좀더 오랫동안 숙성시킨다
또한 술이나 감미료를 약간 더 첨가하여 다시 숙성 시킨다
몇 년 후에 깜짝 놀랄 정도로 맛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2) 큰병에 있는 약술을 작은 병으로 나누어 놓으면 언제나 신선한 느낌으로 마실 수 있다
3)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미료를 좀 더 추가하여 마시면 좋다
맛을 내기 위하여 다른 술이나 토닉워터 등으로 칵테일해 마셔도 좋다
4) 일반적인 약술의 복용량은 1일 2회 매회 20ml 정도가 적당하며 약효를 위해 마실때는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 꾸준히 마셔야 한다.
한방약술을 공부하면서~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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