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홀씨5 모임,계~21.09.30 인생 어느 시기마다 나를 지탱했던 만남들이 있었다. 그 만남의 힘으로 지금 여기의 내가 뿌리를 내려 살아가는 것이리라 나이가 예순을 넘기면서 만남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된다 독불장군이 없다지만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만남을 배제하고 싶다 그동안 있었던 모임을 하나둘 자연스레 마무리하면서도 연을 두고 있는 모임 2개가 있다. 젊었을때 다니던 직장 퇴사자 모임. 사진을 통해 만난 서클. 가끔씩 이마져도 한발씩 빼고 싶어 운을 떼기도 했다 중책을 맡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자리이다 그래도 만나면 반가운 인연들이다 힘든시기 활력소가 되어준 사람들이다 이제는 의무감보다 해방감을 선택하고 싶다 그렇다고 안만나고 못만날 인연들도 아니다 서로 안부인사하며 자유로왔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틀에 박히고 직책이없는 이웃사람.. 2021. 10. 2. 보현산,청송~금낭화,벌깨덩굴,구슬봉이,광대수염,병꽃나무,아구장10.05.16 하늘에 닿아보렴~ 푸른나무야~ 수혈을 받듯 햇살의 영양분을 빨아내는 어린단풍잎아~ 바람을 타고 멋드러진 너울댐이.. 젊어서 이쁠까~ 이걸 꽃같은 나이라 부를테지.. 붉은꽃처럼 절정일때 몸을 달쿠지.. 열병치르듯 붉은 병꽃아~ 짤려진 나무를 기둥삼아 살며시 기대보고..참꽃마리 "맑고 푸른 단순.. 2010. 5. 17. 들길에서~들꽃~보리뱅이,고들빼기,꽃마리,광대나물,애기똥풀,달래09.05.08 (거센털꽃마리) 꽃마리~^^ 얼마나 작든지...처음 본 너에게 온맘 다 뺏기고~^^ 구슬다닥냉이~ 달래꽃~ 애기똥풀~ 지칭개~ 민들래~ 그속에 또 고운꽃을 피우고~ 민들레홀씨가 우리의 삶같고~ 고들빼기가 홀로~ 주홍서나물 or 붉은서나물~ 보리뱅이~ 다닥냉이~ 불꽃놀이 같은 보리뱅이 노래소리~ㅎ 광대나물~.. 2009. 5. 9. 가슴에 묻은 사랑~ 민들레홀씨,바위취,덩이괭이밥08.06.13 산유화님~ 바위취(범의귀과) Saxifraga stolonifera 관상용으로도 심는 범의귀과의 상록다년초로 습하고 그늘진 데서 잘 자라고 다른 취는 보통 국화과이나 바위취는 다르다. 잎은 신장형으로 넓고 연한 무늬가 있다. 꽃대 높이는 20-40 cm 이다. 6-7월에 특이한 꽃이 핀다. 大문자꽃이라고도 한다. 생즙을 백일해 화상 동상 등에 쓴다. 중부 이남에 자라고 겨울에도 푸른 잎이 죽지 않는다 ㅎㅎㅎㅎ 요만큼 풍경~언니 고마워요~ 언니가 선물하신 야생화책을 들추며 이름을 찾았지요~ㅎ 이칭구도 첨보는 칭구랍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이름을 달아주시니 바위취칭구의 얼굴이 더 곱기만 하네요~ 산유화님~분홍꽃은 원예종인 "덩이괭이밥" 입니다 풍경~교회담벼락밑에 일렬로 쪼로미 붙어 몸가지를 하늘하늘대며 민들레.. 2008. 6. 13. 조뱅이꽃,수영,찔레꽃,담쟁이,분홍작약,멍석딸기~아카데미연수원앞마당08.0 조뱅이꽃입니다~ 등산학교캠핑수업으로 비박하면서 아침일찍 일어나 아카데미연수원앞마당에서 첫칭구를 만났습니다~ 칭구도 일찍일어난듯 합니다~ 오전6시 아침공기가 참 맑았습니다~ 산에는 운무가 산세를 끼고 일어나는듯 했습니다~ 옛날 임금님의 금빛 왕관같은 느낌이 들던데요~ㅎ 혹시 이런.. 2008.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