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5 봄은 흐르고.튤립~24.04.13 튤립들이 마당을 즐겁게 한다꽃쟁이는 계절의 감각을 놓치지 않는다매번 아이들의 터지는 함성에하루하루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사는것 같다 앵초는 지인이 마당에 씨가 떨어져 자란거라며2포기를 주었다얼마나 이쁘게 올라오는지 바람꽃은 첫 동면을 하고눈부신 흰빛을 피우고 있다... 2024. 4. 30. 비온뒤, 튤립,라일락,무스카리,앵초,금낭화~23.04.08 몇 아이가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그저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이다 4월은 못믿을 당신이다 날씨가 한참 좋더니만 이틀 봄비가 내리더니 아침엔 돌수반이 꽁꽁 얼어있다 몇몇화분에 있던 아이들이 간밤 그렇게 갔다 2년동안 애지중지 보살핀아이들 그저 마음이 애련하다 그래도 흙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아이들은 찬란한 아침햇살에 찬얼굴을 곱게도 내밀고 있다.. 2023. 4. 8. 보현산~앵초,감자난초,은방울꽃,개승마,으아리,쥐오줌풀,꿩의다리아재비11.06.05 어느새 "앵초꽃"이 볼그스레 피어나고.. "나도바람꽃"이 씨방을 달고 꽃핀듯 곱게 서있고.. 나무둥치 사이로 초록잎사귀가 간들거린다.. 오랜만에 "감자난초"도 보고.. 누굴까~~ㅎ "꿩의다리 아재비" 첨 만난 칭구 이름을 알게 되어 넘 반가워... "눈개승마"도 시간속에 올라온다.. "벌깨덩굴"은 사람의 이.. 2011. 6. 11. 청도~꽃다지,광대나물,산수유11.03.23 꽃다지가 충만한 본능을 대문짝 열듯 펼치고.. 광대나물이 어느새 햇살빛에 익어 발간얼굴로 기웃대니.. 키큰 나무 노란 산수유 망울 망울 미소짓는.. 그래서 봄이라 하지.. 봄.. 노랑,빨강봄... 11.03.23 추경~^^* 2011. 3. 25. 보현산~참꽃.꿩의바람,삿갓나물,현호색,애기괭이,앵초,별꽃10.04.25 딱딱한 바위가 숨구멍을 틔워주고... 꿩의바람꽃이 자기꽃피우고... 삿갓나물도 올라오고.. 어린싹들이 노란빛을타고 뾰족 뾰족소리내고.. 갈잎을 뚫고 두칭구가 나란히 마주하는..흰괭이눈 언제봐도 고운색..현호색칭구 애기괭이눈이 쪼르르 흐르는 계곡옆에 자리잡고.. 고목나무 둥치속에 노랑제비.. 201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