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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1월~2월

그동안 산에서 만난칭구들~08.01.25

by 추경 2008. 1. 25.

 

 

 

 

 

 

 

 

 

 

 

 

 

 

 

 

 

 

 

산행을 하면서 자문자답이 인다

좋은산 미운산이 없고 사람마다 제각기 얼굴이 있듯이 산마다 자기얼굴이 있다

제각기 산의얼굴이 있어 거기에서 귀한 만남을 할수 있기를...설레임만 내게 가득하여라~

 

산천님의 일지를 보니

"접근하기 어려운곳을 찾아 새로운풍경을 찾는일은 큰 즐거움이고 촬영하는자는 보물을 찾는 기쁨이다

나는 산길을 잘못 들어도 알바라 하지 않는다

길을 잘못 들었다는것은 또 다른곳의 풍경을 볼수 있는 기회이며 산길을 더 확실하게 알게해주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여행이나 산행은 스피드를 따지는 경기가 아니다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지....."

 

내맘도 같은 표현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산욕심은 없다

어느곳엘 가드라도 그칭구들을 만날거라는 설레임만 가득하다

가슴과 가슴에서 보고... 마음이 열리는 그곳 그칭구들만.....

그래서인지 6개월동안 산행을 하면서 만난 칭구들이 넘 반갑고 또 보니 좋다....

                                                                                                              08.01.25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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