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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1월~2월

딸 졸업식~08.02.13

by 추경 2008. 2. 13.

 

 

 

 

  

   

 

 

 

             예쁜딸 졸업식이다~

애쓰지도 않았는것같는데 벌써 성인이 되고...

 

구정쐬고 조용하던 사무실이 갑자기 오늘 바쁜일이 생기고~

빨리 빨리 하고 ~

학교로 가서 축하사진이라도 펑펑 찍어줘야지 했는데~ㅎ

늘 일이 순서대로 되질 않는다

 

사무실에서 부랴  일어서는데 전화가 온다

엄마~ 식 다 끝났어

사무실로 갈께~ㅎㅎ

 

늘 엄마노릇이 이모양이다~

선생님께 조금만 기다려달라하지~ ㅎ   이런 말안되는 소리로 딸에게 미안한 투정을 한다~

나보다 더 잘 웃는 딸이 엄마~ 요즘은 졸업식에 친구들만 오지 어른들은 안온다

신경쓰지말고 사무실에 있어라~한다

 

미안한 내맘을 미리 안듯 내마음을 껴앉는다~

이쁜딸~

사무실에 칭구들이랑 와서 한바탕 웃음을 치루고 오빠한테 두둑한 용돈을 챙긴다~ㅎ

칭구들이랑 맛있는것 사먹어야된다고~ㅎ

 

자식들의 웃음은 맛있는 음식보다 더 맛있다

대견스런 옆구리 자식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맛있는 이맛으로 사는지도~

 

그동안 수고하고 예쁘게 커서 고마운마음이 이루 말할수없다

소현아~ 수고했어

건강하게 3년개근상을 탄딸에게 깊은마음을 전한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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