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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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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7월~8월

노랑하늘타리~사리암에서 만난칭구08.07.20

by 추경 2008. 7. 24.

 

 

  

 

 

 

  

 

 

 

 

  

 

 

  • ♧실크로드
  • 2008.07.21 23:30

 

"개구리 한 마리가 웅덩이에 뛰어 든다.
수면이 일그러진다.
수면에 비친 산의 모습이 흔들린다.
수면이 평면을 회복한다.
산의 모습은 흔들리지 않는다."

태풍이 온다고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산은 흔들리지 않겟죠..ㅎ
노랑 하늘타리의 흩어진 자태가 그날을 잘표현하고 있는듯합니다..


  • 답글
  • 풍경소리
  • 2008.07.22 16:48
멋진 시 한소절에 감동먹고~ㅎㅎ

사랑하는것은 내몫이지만
사랑을 받는것은 내몫이 아니고~
내가 산을 좋아할때는
산이 나를 좋아해야 한다는 기대가 없듯이
무심을 산에서 배우니
이모든 번뇌가 사라지게 되더이다~         나는 또 무슨말을 하는지~ㅎㅎ

실크님 시한소절에 산이 열어주는 지혜를 듣는것 같습니다
첨보는 노랑 하늘타리의 만남처럼 속가지의 순백의 아름다운꽃을 실타래처럼 흰술로 흩이고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행복한날들을 선물받고 그렇게 하루를 또 보내고 왔습니다~^^*
 
 
 
 
 
 
 
사리암에서 노랑하늘타리를 만나고온날 댓글을 올리신 실크님의 시한소절에 화답하면서~그날이 왠지 자잔히 영상처럼 지나갑니다~^^*
첨만난 노랑하늘타리의 얼굴을 더 자세히 담아보지못한게 또 한마음을 남깁니다
다시 만날때까지 칭구야~
 
그곳에가면 그들을만나고~7월20일 만난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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