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지기’는 모양이 풀처럼 생겼지만 겨울에도 줄기가 죽지 않고 다음해 새싹을 돋아내므로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쑥 종류 중 유일하게 나무로 분류되는 식물이다.
“더위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더위를 이겨내기란 참으로 쉽잖다.
국내에 자라는 나무이름에 더위를 지켜준다는 뜻으로 ‘더위지기’란 식물이 여름에 인기다.
모양은 풀처럼 생겼지만 쑥 종류 중 유일하게 나무로 분류, 우리에겐 ‘인진쑥’이란 이름으로 친숙한 나무다.
더위지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낙엽성의 작은 키나무다. 햇볕이 잘 드는 산과 들에 높이 1m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잎은 2회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8~9월에 작은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서 핀다.
잎을 손으로 비볐을 때 쑥 향기가 진하게 난다. 줄기는 겨울에도 죽지 않고 살아서 다음해 새 싹이 돋아난다. 이 때문에 풀에 속하지 않고 나무로 분류된다.
쓰임은 약용으로 쓰인다. 줄기와 잎을 한자로 ‘한인진(韓茵蔯)’이라 부르며 고려시대부터 약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다.
주로 쓸개즙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담석증, 감염, 황달 등의 약재로 쓰인다.
최근엔 더위지기를 가루로 만들어 환으로 만든 것을 ‘인진쑥환’이라 해 건강식품으로 팔리고 있다.
(기존 암세포를 죽이는 약보다 더강한 효과가 있음을 학회의 발표에 의하여 요즘 개똥쑥이 그리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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