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가까이
손닿는대로 청소가
계속 진행됐다
어느정도 미니멀한 분위기가 잡힌다
식구들이 조금씩 놀랄정도로
깨끗함과 신선함..
사라진 물건들로 인해
집안 공기는 맑아졌다
갑자기 도배지가 눈에 들어왔다
에구~
손 댄김에
하얀 도배지로
새단장을 입혔다..
ㅎㅎ
집안일 늘 그런듯이
시간을 먹고 산 집안의 도배지도
그동안 넘 익숙한 풍경으로 해서
아무 감각없이 같이 살았다
요번 추석은
맑아진 집안 풍경으로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출가한 두자식들
엄마집이 달라졌네~ 할것이다..
18.09.17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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