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복수초다
아랫지방엔 2월 명절날 되면 촉을 틔우고 올라오는 복수초다
차운눈을 녹이며 뜨끈한 체온으로 눈부신 기지개를 켜던 복수초..
5년째 델고 다닌 복수초
그 추억속으로 날 여행시킨다
반갑다 그대여~
작년 11월 심어논 원종튤립과 야생튤립들
조금씩 키를 세우며 따뜻한 햇살에 놀고있다
어떤색감으로 나를 기쁘게 할까
아침이면 현관문을 열며 이름을 불러댄다
얘들아~~~
청색의 별수국
햇살드리운 데크에 봄바람이 이런거야 하며 거실에서 내어놓는다
칼랑코에도 끼어준다
꽃이 진자리에 전지를 해놓으면
또 그 옆자리에 이쁜얼굴을 피운다
이쁜 칼랑코에~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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