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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3월

우리마당에 복수초,튤립새싹..별수국,칼랑코에~22.03.16

by 추경 2022. 3. 16.

 

 

 

 

 

 

봄의 전령사

복수초다

 

아랫지방엔 2월 명절날 되면 촉을 틔우고 올라오는 복수초다

차운눈을 녹이며 뜨끈한 체온으로 눈부신 기지개를 켜던 복수초..

 

5년째 델고 다닌 복수초

그 추억속으로 날 여행시킨다

 

반갑다 그대여~

 

작년 11월 심어논 원종튤립과 야생튤립들

조금씩 키를 세우며 따뜻한 햇살에 놀고있다

어떤색감으로 나를 기쁘게 할까

아침이면 현관문을 열며 이름을 불러댄다

얘들아~~~

 

청색의 별수국

햇살드리운 데크에 봄바람이 이런거야 하며 거실에서 내어놓는다

칼랑코에도 끼어준다

꽃이 진자리에 전지를 해놓으면

또 그 옆자리에 이쁜얼굴을 피운다

이쁜 칼랑코에~

 

 

 

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