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시간이 바로 영성체 시간 입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머무는 시간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또 대답을 어떻게 합니까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이거는요 여러분들
이번주 월요일 복음에도 나왔었어요
백인대장이 예수님께 했던 고백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아래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 입니다"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그러니까 우리들도 백인대장처럼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로 구원받을수 있다
이사실을 신부님이 들어 올린 성체를 바라보면서 고백하는 겁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미사가 우리에게 주고 있는 메세지를 알아 들을수 있죠
신부님은 세례자 요한처럼 성체를 들어 올리면서 여러분들에게
예수님한테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머무십시오 라고 초대하고 있고
여러분들은 그런 성체를 바라보면서 뭐라고 하냐면
한 말씀만 하십시요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그러면 여러분들, 미사가 여러분들에게 뭐를 요구하는것 같습니까
영성체 시간에 어떤것이 예수님과 함께 머무는 시간을 갖는 겁니까
뭐라고 얘기해요?
한 말씀만 하소서
그러니까 영성체시간에는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어떤 말씀을 들어야 되는가
다시 얘기하면 어떤 말씀을 기억해야 되는가
독서와 복음에서 선포된 말씀
그러니까 여러분들, 1독서, 2독서 복음 말씀 들을때 매일미사에 독서나 복음중에
한구절만 줄을 쫙 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체성가가 울려 퍼지고 성체 모시러 나오잖아요
그 말씀 한번 읽어보고 계속 그 말씀만 생각하면서 성체 받으러 나오십시요
그리고, 신부님이 그리스도의 몸 하고 아멘하고서
손에 성체 올려주시면 성체 영하시잖아요
성체 영하자 마자 여러분들이 기억하려고 했던 그 말씀을 다시 기억하십시요
그리고 자리에 앉으셔도 그 말씀만 기억하십시요
여러분들이 성체안에 계신 예수님께 그랬잖아요
한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이렇게 고백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말씀만 계속 기억하면서
영성체 시간안에서 그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그 말씀으로 여러분들의 영혼을 두드리기 시작할 겁니다
그러면서 기도가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성체 모실때는 독서나 복음 말씀중에 딱 한구절
내가 정해 놓은거를 계속 기억하면서 성체를 영하는 겁니다
주님 아파트가 빨리 팔리게 해 주십시요 이런 기도하시는게 아니예요 여러분들
하느님 말씀 한 말씀이라도 내가 충분히 할수 있다
내가 그 말씀으로 위로받겠습니다
그 말씀으로 내가 당신안에머물겠습니다
이렇게 고백한거에요
여러분들이 그러니까,
그 말씀을 붙들고 앉아있는 시간을 꼭 가지셔야죠
자, 그리고 나서
신부님이 마지막에 강복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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