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통상문,18.강복~25.03.26

 

 

 

신부님이 마지막에 강복을 주십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있는 모든이에게 강복하소서~

 

어떤분들은 성체만 영하시고 나가시는 분이 계셔요

근데 그거는 참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왜냐하면 강복이 갖고있는 영적인 힘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창세기 읽어보면 족보가 나옵니다 그죠

족보를 보면 누가 누굴 낳고 누군 누굴 낳고 이런 내용이 계속 나와요

그리고 또 어떤조건은 누군 누굴 낳았는데 그 사람은 어느땅을 차지하고

이런 내용이 계속 반복이 됩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창세기에서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나서 강복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자식을 많이 낳아 번성하고 땅을 가득 채워라

 

이렇게 하느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나서 아담에게 그렇게 강복을 해 주세요

창세기의 족보는 뭐냐면

하느님께서 강복하신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증거자료로 제시해주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성경안에서 강복이라는것은요 

반드시 이루어지는 힘을 갖고 있는게 강복입니다

 

내가 미사할때 강복을 받는것은

오늘 미사때 듣게 될 독서와 복음 말씀이

나에게 반드시 이루어지는 은총을 받는 시간이 강복시간이에요

 

굉장히 중요하죠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강복을 받을때도 어떻게 해야 되는냐

영성체때 기억했던 그 말씀을 강복받는 순간에도 기억하면서 강복을 받아야 됩니다

 

주님, 이 말씀이 오늘 제 안에서 꼭 이루어질수 있게 해 주십시요

이렇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강복을 받아야죠

 

자, 그래서 미사를 이렇게 들으시면

하느님의 말씀이 계속해서 미사시간에 막 울려퍼지게 되고

그리고 내가 그 말씀과 함께 기도할수 있는 그런 은총안으로 여러분들

그렇게 초대 받을수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사때 내가 순간순간 어떤 말씀을 기억해야 되는지

여러분들 잊지않고 잘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

 

 

참조) 미사통상문에 대한 글을 유튜버에 나오는 김제덕신부님 "미사,올바르게 알고 드리기" 에서

         한자 한자 타이핑해서 올린 글입니다

         말이 흐린부분은 오타도 있을줄 압니다

         제가 공부하고 싶어서, 미사에 대해서 막연히 따라하는 형식을 뛰어넘기 위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