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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1월~2월103

그 숲을 따라~15.02.03 황홀한 자연의 숲을 들여다 본다 산위에만 있는게 숲이 아니다 물아래도 숲이 있었다.. 그 숲을 따라 순수한 둘레의 사물들과 하나가 된다 희끗희끗 잔세월이 함께 너울져 아름다운 한 경계를 보는듯 하다.. 15.02.03 추경^^* 2015. 2. 3.
창원,동판지~15.01.25 잎이 떨어진 나무는 그저 빈가지만 안고있다 성글 성글 빈가지속에 바람이 놀고있다 작은 물살이 가지끝 그림을 흐린다 소음과 거짓도 묻히지 않은채 나무와 날으는새와 물과 옅은연무, 일출의 게으름을 기다리며.. 선한 자연의 한부분 그날 그렇게 허기진날씨에 사람은 자연이 그려놓.. 2015. 1. 29.
하얀 무명초~15.01.08 영하에 날씨지만 바람끼 없이 햇볕이 나면 한결 포근하게 느껴지는날, 밭두렁에 누운 이름모를 잡초들이 하얀서리를 입고 누워있다 보잘것없는 무명초들이 한순간 사라질 찰나에 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부드러운 아침햇살이 곧 얄미워질때이다.. 15.01.09 추경^^ 2015. 1. 9.
전남순천 해룡시~와온해변에서15.01.04 오랜만에 바같 나들이를 했다.. 부산에서 순천까지.. 지인들의 열정안에 그렇게 하루는 저물어갔다... 모든 사물이 텅 비어있다 그곳에 꽉 찬 해만 그림에 박힌다.. 그 해도 넘어갈땐 외로워보인다... 15.01.04 추경^^* 2015. 1. 6.
부산~모자섬에서 본 희망15.01.04 천지를 붉은물 들이며 깊은수면에서 올라오는 너의얼굴은 전에 보지못했던 새얼굴.. 그 얼굴은 얼마나 용맹스러운지 보는순간 가슴을 뛰게했다.. 뚜벅이 처럼 뚜벅 뚜벅 샷터를 눌리다가 빨려들듯한 강열한 이글거림에 나는 순간 카메라에서 손을 내렸다... 새해 오메가를 선물해준 너를.. 2015. 1. 6.
봄이 오는소리~14.02.20 우수가 지나니 강변의 갈대도 봄맞이 나온듯 하고 물빛도 봄기운을 듬뿍 담은듯 하다.. 내마음이 봄인가 내 눈이 봄으로 보여서일까.. 기온은 찬데도 가슴은 개나리빛되어 아지랑이 핀다.. 14.02.20 추경^^* 2014. 2. 20.
감포~그 섬에는14.02.10 빛이 섬을 짓는다 새들이 한장의 그림속에 흘러들어와있다.. 고요와 평화가 산다.. 14.02.10 추경^^* 2014. 2. 17.
겨울나무14.02.13 하얀눈이 대지를 덮고.. 앙상한 가지로 서있는 겨울나무.. 지나다 서서 한참 서성이었다.. 14.02.13 추경^^* 2014. 2. 13.
새가되어~14.01.26 그곳은 어떤이의 몸짓 하나하나가 시가되고 글이 되는.. 겨울바다는 그 쓸쓸함과 청량함이 살아있다.. 14.02.02 추경^^* 2014. 2. 3.
그 바닷가에 서면14.01.26 그 바닷가에 서면.. 붉은해가 없다해도 좋을것 같다 그 바닷가에 서면.. 갈매기가 없다해도 좋을것 같다 그 바닷가에 서면.. 비릿한 삶의 내음이 온몸을 적시니 14.01.26 추경^^* 님들~ 구정 잘쐬시고 대박날 한해를 꿈꾸어요~~^^* 2014. 1. 29.
길을 나서보면~14.01.16 길을 나서보면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다 나는 길위에서 연무가 그린 한장의 사진을 그린다 14.01.16 추경~^^* 2014. 1. 20.
덕유의 일출14.01.13 산행을 접고 만난 덕유의 일출 얼마만인지.. 설레이다 못해 밤새 뒤척이었던 그런 너를 만나.. 14.01.13 추경~^^* 201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