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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1월~2월103

순간을 스치고 지나갈때14.01.09 시간의 덧없음이 굳이 노년에만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지고 그 24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순간순간의 삶이 얼마나 엄숙한것인지,정신이 번쩍 들지 않을수 없습니다 순간 순간 어떻게 맞이하며 보내고 있는지 깊이깊이 살.. 2014. 1. 9.
충북,영동 황간~월유봉,반아사13.02.23 따사한 햇살이 콧등과 손등에 부딪친다.. 잔가지가 파르르 떨리고.. 아직은 봄도 겨울도 아닌 그 길목에서 흐르는 계곡물소리 눈부신 빛 우수의 서정을 마음껏 누리던 하루였다.. 13.02.23 추경~^^* 2013. 2. 27.
경주~시산제,토함산,감포이야기13.02.24 정월대보름 지인들과 산행길을 나선다.. 한해 산길을 밟을때 오르는만큼 겸손해지기를 바라며 맑은 정기를 그저 받는곳에 맑은 지혜를 얻어갈수있도록 산신께 간절한 마음으로 시산제을 올리고.. 다음날 한아름 담겨진 보석알들을 주루룩 열어서 이리저리 궤어보면 멋지고 아름다운 이.. 2013. 2. 26.
[스크랩] 추운겨울 든든한 한끼식사, 달달한 불고기 덮밥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살이 에일정도로 추운 하루네요. 아이가 오전에 학원에 다녀오며 "엄마~ 밖이 냉동실 같아요." 합니다. 한낮에도 영하권 이라고 하는데 외출하실때는 방한용품 꼭 챙기셔야 할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윤의 맛있는 선물은 달달한 불고기 덮밥 입.. 2013. 2. 19.
[스크랩] 영양만점 밑반찬.. 두부조림맛있게만드는법 [밑반찬만들기/두부조림] ~ 영양만점 밑반찬.. 두부조림맛있게만드는법 ~ 오늘 소개드릴 밑반찬은.. 두부조림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이지용~~~ㅎㅎ 어려서부터 두부는 그닥좋아하지 않았는데.. 유독 두부조림은 끝내주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무런 반찬없이도 두부.. 2013. 2. 19.
내안의 그림13.02.17 우리는 날마다 그림을 그린다 어느날은 동그라미를 어느날은 뾰족한 선을.. 어느날은 수채화같은 부드러움을 어느날은 잿빛같은 그 검은속살을.. 지나고 나서 본 내그림은 자연이 그린 그림처럼 이쁘기도 못낫기도 정신없기도 하지만.. 또 지나서 볼테지만 그것조차도 조화스럽고 아름.. 2013. 2. 19.
새천리소나무~13.02.17 사진한장에 잊혀진 향수가 피어오를때.. 13.02.17 추경~^^* 2013. 2. 18.
금호강~고니13.02.14 철새들의 자유함은 늘 평화로워보인다.. 추운겨울이 가기전 부지런히 만나봐야할텐데.. 연출이라도 해주듯 일렬로 서서 점점이 흐르는 모습들은 모처럼 허기진 영혼을 채우듯 참 우아해보이고.. 산그림자를 뉘어 흰백의 고니들은 한동안 고요한 풍경을 취해주었다.. 13.02.14 추경^^* 2013. 2. 15.
강원도,철원~겨울소경13.01.27 자유를 부르짖지만 한편 두동가리난 자욱이 선명하니.. 눈에 익지않은 글자판에 가슴이 서늘하고 하늘은 하나여서 막힘없이 날아들고 날아오니.. 추운 칼바람맞으며 분단국의 아픔을 느끼던 하루.. 13.01.27 추경~^^* 2013. 1. 30.
춘천~소양강 소경13.01.27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소양강줄기에 서니 고요한 새벽을 깨우기나 하듯 쩍쩍 괭음을 내며 얼음깨지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숨죽여 오르는 해는 붉은여명을 데리고 부지런한 사람의 집 굴뚝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한폭의 겨울풍경은 저마다 빈가슴에 아름아름 채운다.. 13.01.27 추경^^* 2013. 1. 29.
겨울의 우포소리~우포13.01.05 맑고 고운 사람은 우포에 살겠지.. 새벽녁 우포늪은 철새들의 울음소리와 간간이 들리는 사람들의 발자욱소리가 함께 하고.. 시야가 뿌연 안개속에 가려 긴 침묵을 할제 한폭의 수목화가 왔다 사라지고.. 적막이 흐르는 정적의 그림들은 샷터를 누루는 사람의 마음을 다 훔쳐간듯 하니.. 1.. 2013. 1. 18.
영천~보현산~지인들의 시산제산행12.02.26 12년 또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산우들과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누비며 산과 하나되는 기쁨을 열어 주시는 자연의 신께 감사드리는 산신제를 지내게 된다..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설산을 보게된 우리님들은 한결같이 눈빛이 맑아지고.. 새로운 산님을 또 한분 맞이하게 되어 더욱 감사드.. 2012.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