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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1월~2월103

봉화가는길에~물방울이 떨어져 얼음기둥으로11.01.23 여행은 새로운 이미지를 그려내고.. 광석을 캐던 동굴이었나 보다.. 지인들은 차를 세워 들어가보기로 하고.. 어머나~~~ㅎㅎ 신기한 얼음기둥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황홀한 눈길을 놓치못하니... 11.01.23 추경~^^* 2011. 1. 27.
합천호~물빛속에 잠긴 풍경11.01.23 출사팀들과 일찍 서리꽃풍경을 만날려고 길을 떠났지만.. 날이 궂어 해도 구름속에 잠을자고.. 잔잔히 물살이 우는데 풍경이 거울낯하고.. 11.01.23 추경~^^* 한번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감사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 2011. 1. 26.
청도,혼신지~산야에 노을은 언제나 처럼11.01.22 언제나처럼 그곳은 노을이 물들고.. 사람의 깊은정서를 노을이 끌어낸다.. 뜨는해 보다 지는해가 겸손해 보이고 모든 이치에 대한 이해심을 불러낸다.. 점점 포용력이 넓어지고 물흐르듯 살아가는 지혜를 그려본다.. 11.01.22 추경~^^* 2011. 1. 25.
푸르른날~11.01.16 풍경은 늘 은은하고.. 눈부신 빛살에 옷벗은 가지살은 눈빛시리고.. 곧은 대나무는 청정한 잎으로 푸름을 자랑하고.. 11.01.16추경~^^* 2011. 1. 20.
갈매기꿈을 찾아~11.01.09 녹슬지 않는 삶을 위하여~ 찬바람 맞으러 길을 나서고.. 새벽 그길에 벌건 해를 그려보고.. 붉은 혈을 토해내는 공활한 창공에 더높이 더멀리.. 갈매기꿈이 그려지고.. 새해~ 얼음깨어 차를 달이듯 더 없이 맑고 깨끗하게.. 바라보는 기쁨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시린 먹먹함을 가득 가슴에 지고... 11.0.. 2011. 1. 12.
겨울색~삽주,도라지잎,산부추~11.01.08 더 맑고 가난하게~~~ 새해를 또 선물받으니 감사가 흐릅니다.. 겨울산 겨울칭구들은 산만하지않고 남을것만 가진채 바람을 지고 ... 본연의 모습 그대로 안고 서있는... 더 맑고 청아한 짱한햇살빛에 그리움되어.. 11.01.08 추경~^^* 2011. 1. 8.
별,바람,햇살 그리고 사랑,아들...10.02.28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아들.. 연휴를 끼고 나들이간 아들이 달랑 사진한장을 담아왔으니.. 약속한 출사도 취소하고 사진통을 건네줬건만 사진한장이라니~ㅎ 그렇게 귀할수가 네 얼굴이... 행복한마음을 올려보고.. 10.02.28 추경~^^* 2010. 3. 2.
빨래줄과 전기줄~그냥...10.02.21 하루를 느긋하게 집에서 쉬다가 해그름 옥상을 올라가보게 된다 옹골옹골 모여사는 소박한 지붕들 그들을 끈잇듯 이은 검은 전기줄.. 석양빛걸친 옷걸이,빨래집게들 굵은 전선엔 붉은 해넘이가 걸려있고... 01.02.22 추경~^^* 2010. 2. 22.
대구~팔공산/수태골,비로봉,서봉,장군봉10.02.07 햇살이 바람을 타고 눈부신 가지춤을 추고~ 시간이 많이 흘렀나~ 어느새 가족같은 편안한 지인들~ 2월 산길을 함께 오르며.. 독야청청 푸른소나무는 늘 한결같고.. 뒤로 보이는 비로봉을 향하여 오름길에 접어들며.. 비로봉에서 본 오도재풍경~ 대구의 명산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 예전 개방을 하지.. 2010. 2. 8.
경주~문무대왕릉/갈매기의꿈, 울산~어물동 복수초/생명의눈부심10.02.01 바다에는 갈매기꿈 살고 땅에는 눈부신 희망 아지랑피고... 설익은 봄을 마중하러 지인들끼리 길을 나서니 저만치 서있던 봄칭구들이 어느새 눈망울 적셔내고.. ..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그소릴 들었던가 꽁꽁 언 땅 제 살로 녹여가며 노오란 속가슴 금빛으로 열어보이고.. 어제처럼 갔던님 오늘 그자리 와보니 언세 그자리 지키고 있고~ 10.02.01 추경~^^* 12040 2010. 2. 1.
성주~계곡길에서10.01.24 겨울색은 사람의맘을 참 청아하게 만든다 선율처럼 흐르는 부드러운 선 비수같이 칼진 선 서로 어울려서 환상의 손놀림을 거친뒤 우리 사람에게 순수의 극치를 안겨준다 얼음밑에 물이 흐르고 얼음위에 아이들 웃음소리 흐리고.. 10.0.24 추경^^* 2010. 1. 25.
의성~점곡빙벽10.01.17 선등자가 먼저 올라가 자일을 걸고~ 나비처럼 날아 하강한다~ 착지하는 선등자~ 같이 하신 탑 클라이밍 등반자님~ 등반대원과 확보자는 자일이라는 생명줄에 모태처럼 이어져 있고~ 지인이신 실크님을 따라 의성 빙벽등반을 따라가게 된다 절벽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얼어 빙벽등반대원들에겐 더없.. 201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