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이야기/1월~2월103 팽이나무.갯버들.칡넝굴~밀양보담산,낙화산,중산에서 만난칭구들 08.02.23 대나무밭옆에 서있는 나무가 팽이나무래요 ~떨기나무처럼 잔가지가 뿌리부터 많이 올라와 자랐다면아마도 '갯버들'일 것입니다. 그냥 버들강아지라고 흔히 부르지요. 솜털을 뒤집어 쓴 무언지 모를 파릇한 새싹들도 움트고...'솜나물'일까 '솜방망이'일까 저도 갸우뚱~ㅎ 콩깍지를 달고 있는것은 칡넝굴이랍니다~ 저는 칡이라 하면 칡즙해먹는 나무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콩깍지가 열리나봐요~^^ 그달에 만난 칭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1657 2008. 10. 10. 조릿대,꽃향유~속리산~문장대,법주사 08.02.02 키가 낮은 산죽은 조릿대랍니다 문장대 옆모습~ 씨앗자리만 남은 촛대같은..여름이면 보랏색예쁜꽃이랍니다~꽃향유! 11655 2008. 10. 10. 청도방음산~호거대,등심바위08.02.03 정리하지못한 칭구들을 불러내보았습니다~^^* 2008. 10. 10. 청도 화악산~초등동창산모임 08.02.24 흙이님이 전해준 이름~붉은 비즈를 꿴듯한 것은 '남천' 이름이 좀 남자스럽죠~ㅎ 남천 특이하게 가지줄기와 열매가 다 빨간색이었어요 오늘 만난 칭구들 가슴처럼요~~^^* 흙이님이 전해준 이름~그 아래 열매자리만 소복한 것은 '루드베키아' 나란히 익은 열매모습으로 하늘과 하나된듯한 칭구들 모습 .. 2008. 2. 29. 잿빛늑대님이 보내신 사진과글~블러그칭구^^* 산다는 것 그렇게 ..사는거지 .. 웃음 머금어 순간이 짧은 행복을 바라며 사는거야 정상의 힘겨움이 그 버거움도 하늘아래서면 웃을수밖에 없는거지 산다는거 별거던가 애증의 가슴마저도 길어도 잊혀진다는 진리 .. 아무리 행복하여도 그 행복이 짧다는것 살면서 알아가는 진리겠지 .. 지금의 혼돈도 .. 2008. 2. 29. 밀양보담산,낙화산,중산~산사랑 08.02.23 흙이님이 전하는말~고사리 다발같은 양치식물은 '부처손'이네요. 날이 따습고 수분이 충분하면 웅크렸던 손바닥을 활짝 새파랗게 펼친답니다. 저것이 바위에 붙어산다는 것이 참 신기하지요.~ 고마버요~^^* 꿀밤나무 맞나요~ㅎ 쑥이죠?~~~ㅎ 박주가리열매~ㅎ 박주가리 포자가 나무가지에 걸려 환상의 .. 2008. 2. 25. 산사그대방~08.02.22 봄이 온다고 버들이가 속내를 발갛게 풀어 올라오는데 산사 그대방은 아직도 문살방이 닫혀있고~ 따뜻한 미풍이 귓볼을 만지듯 목덜미가 따뜻해오는데 산사 그대방은 조용하기 그지없네~ 햇살이가 들랑날랑 누런잎에 초록물을 들이는데 산사 그대방은 아직도 회색물에 잠들고~ 지나가는 나그네 행여.. 2008. 2. 23. 곡성 동악산~도림사,신선바위,배넘이재 08.02.17 전라도 곡성 도림사곁을 끼고 동악산으로 산행을 간다 산악회에선 오늘 시산제행사를 겸한 날이다 젊은 산님들은 시산제에 쓰일 여러가지음식들을 각자 배분하여 지고 오른다 모두들 얼굴에는 밝은웃음이 흐르고 배분받지못한 산님들은 ㅎ~ 젊다는 최고의선물이름안에서 빠진게 한편 웃음으로 또 .. 2008. 2. 18. [스크랩] 뿔난 혜석이 투정도 사랑스럽네! 투정 부리는 것도 너무 사랑스럽다! 나도 좀 배워야게뜸!ㅋㅋ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2008. 2. 15. 딸 졸업식~08.02.13 예쁜딸 졸업식이다~ 애쓰지도 않았는것같는데 벌써 성인이 되고... 구정쐬고 조용하던 사무실이 갑자기 오늘 바쁜일이 생기고~ 빨리 빨리 하고 ~ 학교로 가서 축하사진이라도 펑펑 찍어줘야지 했는데~ㅎ 늘 일이 순서대로 되질 않는다 사무실에서 부랴 일어서는데 전화가 온다 엄마~ 식 다 끝났어 사무.. 2008. 2. 13. 경산남천~선의산(쌍계산), 청도~용각산 08.02.10 흙이님~ 참나무 혹벌집~ㅎ 이름이 넘 재밌어요~^* 흙이님~ 영지버섯 흰색버섯은 숫영지래요 붉은색은 암영지고요~ㅎ 참나무에만 붙어 산대요 그곳 마을 동네 어르신들이 일러줬어요~^^* 이꽃도 산행하면서 더러 많이 보는꽃인데 늘 이름을 몰라서 달아주질 못해요~^^* 오늘은 아주예쁜 색감으로 우릴 맞.. 2008. 2. 11. 복수초그대를 만나러~^^* 08.02.08 흙이님이 알려줬어요~ 붉은청미래 덩굴 열매^^* 흙이님~ 고마워요~^^* 개암나무~ 연밭~ 겨울풍경~^^* 연밭입니다~^^* 블러그에서 올라오는 복수초를 만나러 이리저리 쪽지를 보내던참 ㅎ~ 등잔밑이 어둡다던 옛속담처럼 근교에 만나고 싶던 님의 소식을 듣게된다 어제가 명절~ㅎ 오늘 ~ㅎ 오늘 베냥을 둘러메고 혼자서 그대를 보러 길을나선다 딸아이는 엄마~ 정신 좀 차리라는둥~~ㅎ 나도 내자신이 이상한것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그러나 보고싶어 엉덩이가 덜썩 덜썩 안절부절 못하고 끝내 집을나선다 미쳤어~~ㅎㅎ 우여곡절 지인이 알려준 길을 핸들을 잡고 간다 한번도 혼자나선 산행길은 안해본지라 몸은 냅다 달려도 마음은 무거운지라 핸들을 잡고 가면서도 산세가 넘 깊으면 어디서 어딘지도 모르고 설령 찾았을지라도 혼자 .. 2008. 2. 8.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