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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704

속살~ 내 속살이 빨갛게 저몄어요 그리워 그리워 기다리다 기다리다 애가끓어 애가끓어... 나도 모르게 내맘을 열어보니 내속살이 이렇게 빨갛게 저렸어요 당신은 내맘을 모르실거예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 맘이 이렇게 피같이 물들어도 당신은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렇게 또 지나가고있네.. 2007. 9. 17.
인연~ 인연~ 2007. 9. 17.
연보라님~ 만나 참으로 반갑습니다 제이름은 연보라입니다 찾아오셔서 예쁘게 찍어주셔서 고마워요 산 중턱에서 몰래 단장하고 있었는데 나를 본 당신에게 내마음을 보여 좀 부끄럽네요 그래도 너무 좋아요 나도 님을 기다렸으니깐요... 오늘 이시간이 지나면 제모습은 또 다르게 변해있을꺼예요 오늘 이시간.. 2007. 9. 17.
세상을 담아본다~ 세상을 담아본다 어디서 어디까진지는 모르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담아볼려 사진기를 버쩍 들어본다 들어오는것들은 점을 이룬 선으로 형상만 담겨저장된다 초 분이 모여 시간 시간이 모여 하루 하루가 모여... 점을 찍어 선을 이룬 세상의 모습처럼 시간을 거쳐흐른 우리 모습들도 저와같구나 .. 2007. 9. 17.
왔던길을 돌아보니~ 왔던길을 돌아보니 내 살았던 길이 참으로 꼬불꼬불하더라 질러가면 빠른 정상길을 놔두고 왜 그리 험한길을 돌아돌아 굽이쳐 왔는지... 그래도 지금 이시간 왔던길을 돌아보니 조금은 멋이 있더라 돌아서 숨을 모퉁이도 있었고 숨이 갈팍갈팍 넘어갈정도로 급경사길도 있었고 무섭게 비바람이 칠때 .. 2007. 9. 17.
그들에겐~ 그들에겐 희망이, 삶에 예찬이 묻어있다 그들에겐 눈물의애환보다 어머니의 강한모성이 출렁인다 그들에겐 삶에 억센 저력이 골골이 베어있다 짠바람속에 말린 어물들처럼... 그들에겐 삶에 흐느낌을 찾아볼수없다 온갖 시련을 빨강장갑으로 다 베어내고 있는듯 하다 심해 깊은곳 한가운데에 벌건 .. 2007. 9. 17.
그대들만이~ 그대들만이 이 모든것들을 지켜야할것처럼 불빛을 열어 몸을 태우고 있누나 어디가 바단지 어디가 하늘인지 둘이가 서로 부둥켜안고 깊은잠에 같은맘이 되었구나 조용한~ 너무도 조용하여 가슴이 에일만큼 정막한 어둠이 서서히 돌아갈 채비를 하는듯 물소리도 숨를 죽여있누나 사람아 사람아~ 이와.. 2007. 9. 17.
Daum블로그와의 첫 만남 블로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200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