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이야기704 김천직지사-황악산 풍경07.09.28(토) 돌담은 서방님이구 담쟁이는 각시랍니다...^^* 돌담길을 곁에 끼고 일렬고 석가래 지붕이 예쁘기도 합니다... 직지사돌담길 물이 맑아 하늘도 담고 기와지붕도 담고 나그네 목도 축축히 담아줍니다..절간안에 물 아스라이 보이는 그댕여~ 넘고 넘어서 .... 하늘마당을 쓸어내는 보이지않는 선녀들얘기.. 2007. 9. 30. 김천직지사-황악산.내연계곡에서 만난 칭구들 인연을 연상케 한다.... 비취 다이아몬드-직지사 깊은 내연계곡안에서 보석으로 탄생하고있다 (분취) 황악산 깊은 내연계곡안에서 순백의 깨끗함으로 내가슴의 탄성을 받아먹었다... 2007. 9. 30. 살아있었다 살아있는것은 다 아름다워라 사진을 찍어보면 아무생각없이 피어있을것 같은 꽃들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꽃들의 생각이 나온다 모든물체가 죽은듯 조용하게 제자리에 있어도 사진을 찍어 현상을 해 보면 그안에 자기를 마음껏 순간 표현하고잇었다 그래서 사진에 자꾸 빠진다 석부석 같은 돌도 사.. 2007. 9. 29. 잠안오는 밤 아래도 잠이 안와 밤새 뒤척이다가 딸아이 늦게 귀가하는바람데 그렇타 치구 오늘은 이유없이 또 왜 이러나 자꾸만 흰밤이 자주 찾아오는건 또 세월탓인가 뒤척이다 뒤척이다 벌떡 일어나 글이나 적어보자 앉는다 올날이 남앗나 갈날이 남았나 인생의 반은 훌쩍넘어 서서히 산길만 찾고 내마음 나도 .. 2007. 9. 29. 불국사 나들이 귀산님과 불국사순례~ 07.09.16 2007. 9. 28. 불국사나들이 07.09.16 귀산님과 불국사 순례~ 2007. 9. 28. 비슬산대견봉에서 대견봉에 이르렀을땐 운무가 흩어져 오는 나그네들을 반겻다 07.09.15 2007. 9. 28. 초례봉 어미새~ 눈물나는 아침! 품어 품어 어미배가 터질듯 그렇게 어미새한마리가 인고의 세월로... 기다린듯 초례봉이르는 나들목에서 나를 맞는다 언뜻 너무 반가워 너와난 눈인사가 오고간다 마사토로 거친 형상을 이루었건만 그 가슴은 너무나 눈물겹게 아름다울것이라~ 어미새야 어미새야 너의 인고가 우리 인.. 2007. 9. 27. 추석 내몸에 붙어있고 싶어 안달이 났나보다 어제는 응급실에가서 큰주사 작은주사 많이 맞고왔다 오늘은 추석이다 성묘도 가지않은채 텅빈 집에서 먹고자고 뒹둔다 아주오랜만에 즐겨보는 휴일인것같다 다음날도 쉰다하니 마음이 마냥 푸근하다 쉼없이 달려온 나날들.. 돌아서보면 아무것도 남겨논것이.. 2007. 9. 25. 사는것이 그렇치 뭐! 감기놈이 와서 영 떠나질않으려한다 위장병놈이 곁따라 와서 한몫 더하고 있다 육신상태가 영 말이 아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건전해야 할테지 이놈들 등살에 나마저 귀죽어면.. 안돼지 안돼 살아남아야해~ㅎㅎ 사는게 그렇치 뭐 아플때도 있고 기분째질때도 있고 몸살나듯 누군가 미치도록 보고싶을.. 2007. 9. 21. 백자산 산길에서~ 2007.09.08 경산 백자산 산길에서~ 2007. 9. 20. 야간산행을 다녀와서~ 야산을 다녀와서 오랜만에 산우들과 앞산야간산행을 했다 서먹하다가도 산에서 만나면 갑자기 다 친구가 된다 산은 참 신기하다 모든님들을 하나로 만드는게 올라 올라 땀으로 땀으로~ 마음을 벗긴다 쏴아~하고 한줄기 부는 바람은 마음과몸에 붙어있는 어정쩡한것들을 날려보낸다 그래 그렇게 사는.. 2007. 9. 20.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