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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2월의27

부추 옮겨 심기~22.02.28 날씨가 따뜻하다 하우스안은 더 따스하다 그동안 못 챙겼던 꽃씨랑 마사토랑 호미랑 기구들을 만지작 거리고 딱딱한 흙도 좀 일구었다 한쪽엔 부추도 새로 옮겨 심고 폴폴 날리는 흙내음이 참 좋기만 하다 마당은 아직도 황량한데 봄을 맞을 마음은 저만치 걸어나간다 추경^^ 2022. 2. 28.
건가지 볶음요리~22.02.27 재료~건가지 ,조선간장, 참치액젓, 마늘, 파, 청량고추, 들기름, 들깨가루, 통깨 레시피 1. 건가지를 따뜻한물에 30분정도 불린다 3~4번 정도 깨끗한물이 나올때 까지 씻는다 2. 조선간장,참치액젓,마늘다진것을 넣고 조물조물 묻힌다 묻힌다음 웍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살짝 볶는다 볶다고 물을 조금 붓고 뚜껑을 닫고 은근히 조린다 3. 청량고추 청,홍을 채썰듯이 썰고 대파를 곱게 다진다 4. 잘 뽁아진 가지에 3의 재료를 넣고 조금 덖다가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넣는다 5.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린다 작년 여름에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다 친정식구,지인들 여기저기 보내주고도 남은 가지를 곱게 썰어 햇살에 말려놨던 건가지 도시에서는 상상도 해보지못한 가지말림 텃밭에서 말려서까지 재료를 만들어 내니 새삼 새로운경험.. 2022. 2. 27.
깊은맛과 즐거움~22.02.26 (오늘 아침 시클라멘)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따스함이 있는 하루였다 딸냄이 내외와 외손주가 햇살을 즐기는 한나절이었다 장작불을 지펴 가마솥에 닭한마리와 약초를 넣어 건강음식을 해먹었다 집안에서 압력솥에 하는 음식과 가마솥에 불을 떼서 하는 음식은 그 맛차이가 음밀이 다름을 시골에서 느끼게 되었다 조금은 수고스러워도 깊은맛과 즐거움을 함께 누린다 추경 2022. 2. 26.
사랑무,아악무,은행목~22.02.25 잎이 핑크색으로 꽃처럼 보이는 다육이과의 사랑무 이름이 몇가지가 된다 요즘은 화초를 외목대로 많이 변형해 키운다 어쩜 사람들의 심술궂음 이랄까 심심해서 일까 ㅎ 자기 만족으로.. 햇살볕에 노는 사랑무를 요리조리 훔쳐보며 오늘 하루도 꽃보듯 보낸다 미풍이 분다 곧 올 그님을 그리워하며.. 추경 2022. 2. 25.
한겨울 잘 이겨낸 한련화잎을 보며~22.02.24 아침햇살을 먹고 한겨울 잘 이겨내는 한련화잎 부시시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거실에 놓인 화초들에게 눈빛사랑을 보낸다 얘들아~ 잘잤니~~ 살가운 햇살이 창가에 내려앉아 나먼저 아이들과 재잘되며 놀고있다 작년 늦가을 노지에서 뽑아 화분에 심어논 한련화 영 소식이 없더니 조그만 새촉을 티우며 장하게도 새잎을 열어보이고 있다 손수 씨뿌려 발아시켜 키운 화초는 주인에겐 더욱 애특하다 올해도 예쁜 꽃을 선물해주겠지 벌써 기다려지는 주홍꽃 한련화.. 추경 2022. 2. 24.
사과파운드케이크만들기~22.02.23 재료~유리농밀가루2컵,유기농설탕1컵,사과1개,계란3개,식용유,이스트,소금 커피와 빵 문득 먹고싶은 생각이 들어 만들어보았다 재료는 그전에 사놨던게 있어 쉽게 하게된다 레시피 1. 밀가루2컵을 체에 곱게 내렸다 2.유기농설탕은 그리 달지 않아서 1컵을 넣었다 3. 집에 베이킹파우더가 없어서 이스트를 넣었다 4. 계란3개를 깨 넣었다 새키새키 버무리고 반죽하여 그릇째 전기담요에 넣었다 이스트를 넣어서 재료가 부풀어야 될것 같아 했다 4시간 가량 기다려도 부풀지를 않했다 왜 그렇치?? 5. 그래도 숙성은 잘 된것 같다 숙성된 반죽에 사과를 썰어넣고 식용유를 좀 붓고 소금 한꼬집을 넣어 다시 새키새키 버무렸다 6. 잘 버무려진 반죽을 오븐용기에 담고 오븐에 넣었다 7. 온도는 180도 시간은 40분 맞추었다 오.. 2022. 2. 23.
프리뮬러,봄이네~22.02.23 며칠 계속되는 강추위다 볼일 볼것도 있고 장에도 나가봐야겠다.. 장을 보고 참새가 방앗간에 잠시 들린다 꽃방은 봄인듯 하다 프리뮬러가 나왔다 아유~ 봄이네 두아이들을 데리고 졸랑졸랑 집으로 왔다. 추경 2022. 2. 23.
모든 생명은 아름답다~22.02.22 생명은 자란다 존재다 그래서 아름답다 추경 2022. 2. 22.
지금 이순간을 살아요~22.02.21 지금 이순간을 살아요 개인의 차는 있지만 그 하루는 누구나 똑같이 선물 받았다 또한 누구나 똑같은 생활이 있다 밥먹는것 잠자는것 그외 개인의 소모적인 생활 . . . 찰나에 머물 뿐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 이순간을 산다 추경 2022. 2. 21.
이쁜 칼랑코에~22.02.20 날씨가 꽤 찹다 오랜만에 딸냄이 내외와 외손자가 왔다 외손자가 훌쩍 커진 모습이다 말도 조금씩 늘고 할매라고 부르는 목소리도 짱짱하다 여느날처럼 하루가 평범하다 이 평범한 날이 얼마나 행복인지.. 추경 2022. 2. 20.
연분홍 칼랑코에~22.02.18 날씨가 참 좋다 거실에 들어오는 아침햇살에 연분홍칼랑코에가 참 정겹다 척박한 환경이었는데도 꾸역꾸역 참고 살아내준 칼랑코에 그래, 참 고맙다 바람도 없고 겨울빛살도 너만큼 곱구나.. 추경 2022. 2. 18.
말린가지 표고버섯 볶음~22.02.17 날씨가 차워서 바같나들이도 선뜩 내키지않는다 작년 여름에 가지말린것이 생각나서 주섬주섬 찾았다 보름도 어제아래 지나가고... 레시피 재료~말린가지, 말린표고버섯,마늘,파,조선간장,참치액젓,소금,들기름,들깨가루 1.따뜻한 물에 건가지와 표고를 30분 불린다 세번정도 깨끗히 씻어 물기를 짠다 표고는 따로 그릇에 불린다 불린물을 볶을때 이용한다 2.식용유를 조금부어 건가지와 표고를 덕는다 조선간장과 참치액젓,소금을 넣어서 덕는다 3.조금 볶다가 표고버섯 우린물을 붓는다 한소큼 뚜껑을 덮어 재료가 녹녹해질때 까지 5분정도 놔둔다 4.녹녹해진 재료에 마늘,다진파를 넣고 다시 볶는다 5.들기름을 넉넉히 넣고 들깨가루도 적당히 넣어 마무리를 한다 6. 접시에 낼때 깨소금을 뿌려낸다 건가지요리는 역시 겨울에 먹는 먹거..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