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3월76 구절초씨앗 노지 파종~22.03.25 텃밭과 텃밭사이 경사면이 있다 쑥과 잡초들의 공간이었다 꽃들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풍경을 꿈꾸면서도 씨앗뿌리기 파종하는 달이 안맞아 넘어가고 넘어갔다 올해는 단단히 마음먹었던 해다 씨앗을 뿌린다고 다 싹이 올라오는것은 아니다 비율적으로 3분의1만 올라와도 고맙다 구절초씨앗은 매우 작다 얕게 뿌리라는데 비가 많이 온다하여 가늠하여 직파했다 일단 하고나니 기분이 좋다 올가을에 어떤 풍경이 나올까. 추경^^ 2022. 3. 25. 천일홍씨앗 노지에 파종하다~22.03.25 오늘 저녁부터 비가 온다해서 기다린듯 꽃씨앗 뿌리는 날을 잡았다 천일홍은 보통 4월에서 6월초쯤 파종을 한다는데 날도 풀리고 해서.. 천일홍씨앗 씨앗을 감싸고 있는 솜털이 복실복실 쌓여있다 비양도 많다하여 그냥 흙에 뿌리고 덮었다 겉껍질은 삭아 없어지고 안에 쌓인 씨앗은 발아할것같다 내생각 ㅎ 텃밭을 좀 줄이고 꽃을 보는 정원을 꿈꾸어 본다 추경^^ 2022. 3. 25. 산주리 동생네 나들이가다~22.03.23 날씨가 흐리다 오랜만에 동생네 나들이를 간다 남쪽에는 꽃들이 많이 피었겠지 집을 떠난 바같세상은 어떨까 생전 다른도시를 안가본 사람처럼 설레기도 했다 올해들어 첫 나들이 시절이 곱지만은 안했다 동생집 들어서는 동구밖에 매화꽃이 허드러지게 피어있다 아~ 매화꽃이네 동생내외도 매화꽃만큼 텃밭도 이쁘게 만들어놓고 싱그러웠다 역시 남쪽은 날이 따뜻한가봐 키도 많이 컸다 상추,시금치,부추,,, 대문앞에 조그맣게 심겨진 유채 이쁘게 산다 맛있는것 많이 먹고 행복한 담소나누며 빵먹을때 찍어먹는 올리브유도 선물받고.. 추경^^ 2022. 3. 25. 비료묻기~22.03.25 퇴비와 비료를 같이 섞어 밭을 갈아야 하는데 초보라 퇴비만 넣어 밭을 갈았다 두둑쌓인 흙을 조금 긁어내고 그위에 비료를 뿌리고 다시 두둑을 손질했다 이중으로 손발이 고생했다 이웃에는 비닐을 돌리고 감자를 다 심었다 아랫집 할머니댁은 어제 감자심기를 마쳤다 올해는 여차여차해서 조금 늦었다 저녁에 비가 많이 온다 푸석한 흙들이 좋아라 하겠다 비가 개이면 감자를 심어야겠다 이제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어김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진실이다 2022. 3. 25. 천인국,과꽃,산국,쑥부쟁이,수레국화,백일홍 씨뿌리다~22.03.25 집을 둘러싼 둑방이 있다 잡초들의 온상이다 잘 정리하면 그림이 괜찮을것 같다 일단 야생성질이 있는 꽃씨를 뿌렸다 봄부터 가을에 개화하는 꽃들 허실이 많을수있는 노지직파 그래도 일단 저질러보았다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꽃씨들이 잘 자리잡길 기대해본다. 추경^^ 2022. 3. 25. 야생과꽃 노지 파종하다~22.03.22 노지에 직파했다 과꽃씨앗 작년에도 화단입구에 직파했는데 한여름 내내 이쁜그림이 되어 마음이 흡족했다 일년생인데 절로 씨가 떨어져 다음해에도 나온다 하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번더 구매했다 그날의 이쁨을 기억하며.. 추경^^ 2022. 3. 22. 트렉터로 밭갈이하다~22.03.22 3월22일 퇴비뿌린 텃밭에 트렉터로 밭갈이 했다 아랫마을 황사장님 도움으로 묵은땅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트렉터로 흙을 갈아주면 확실히 부드러워진다 딱딱한 땅이 보슬보슬 아기피부같다 원래는 퇴비와 복합비료를 같이 뿌려 트렉터로 땅을 뒤집고 다진다음 관리기로 골을 타고 마무리를 한다 3월23일 다시 오셔서 관리기로 농잣물 지을 골을 세분화 내주셨다 동생네집에 나들이 갔다오니 텃밭을 그림같이 그려놓고 가셨다 미안하고 고마웠다 이제 손에는 씨앗놀이를 할 시간들이 오고있다. 추경^^ 2022. 3. 22. 하우스에 적겨자와 들깨파종하다~22.03.21 오늘은 날씨가 좋다 겨울동안 묵혔던 하우스안을 정리하고 퇴비를 섞어 놓았던 흙도 좀 일구고 적겨자와 들깨씨를 조금만 파종해보았다 바같날씨보다 하우스안은 따스하다 이제 노지도 서서히 파란싹들이 올라온다 이름 모를 잡초들이 여기저기 자리매김한다 봄이란걸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다. 추경^^ 2022. 3. 21. 사랑하는 외손자 생일파티~22.03.19 이뻐라 행복하여라 사랑이 넘치는 아이가 되어라 벌써 4살이 된다 쑥쑥 커가는 예준이를 보면 온가족 눈에 사랑이 뚝뚝 흐른다 이모할머니가 직접 케잌을 만들어왔다 다들 모인 가족안에서 사랑이 절로 타오른다 축하해 우리 귀염둥이~^^ 추경^^ 2022. 3. 20. 메주 장담기~22.03.19 천일염 2.3키로 2개 샀다 메주가루(막장가루)로 된장을 담는다 메주가루1키로 2개 1키로를 한되라 한다 일반큰통에 생수2리터 2개를 붓는다 천일염을 부어 계란을 띄어 500원 동전모양이 뜰때 염도가 맞다는 뜻이다 염도가 맞은 그물을 메주가루에 붓는다 젓어놓는다 알메주로 간장을 담는다 알메주1.3키로 3개 일반 큰통에 생수2리터 6개를 붓는다 된장담고 남은 천일염으로 한다 계란을 띄어 500원 동전모양이 잡히면 된다 염도가 맞은 물을 알메주단지에 붓는다 1년내 알메주를 담궈놓은채 먹는다 3달뒤부터 간장이 우러나온다 엄마는 2리터 물을 1병 더 붓게되었다 달걀이 100원 동전모양이므로 더 부어가며 500원 동전모양될때 까지 맞추었다 말린빨간고추 5개 넣었다. 결론 된장담기 막장메주는 1키로 한봉지에 생수2.. 2022. 3. 19. 눈비 오는날~22.03.19 밤새 비가 내렸다 추적추적 빗소리가 창가를 타고 흘러들어왔다 이불을 덜씨고 거실을 나오니 풍경창밖으로 굵은 눈이 펑펑내리고 있다 3월은 꼭 그랬지 빨간동백꽃위에 소복히 쌓인 눈사진이 영상이 되어 스쳐 지나간다 땅속을 비집고 올라온 아이들은 또 한번 된서리를 맞게된다 꼭 그랬지 마지막 연가를 부르듯 차운 눈비가 3월에 꼭 그렇게 왔었지 그리고 그렇게 떠나갔지 봄앞에서... 추경^^ 2022. 3. 19. 지피펠렛,지피펠렛트레이,꽃양귀비~22.03.16 씨앗파종을 지피펠렛을 했다 꽃방에서 한두포기는 그때그때 휠링으로 사지만 사실 꽃값이 크지않을수 없다 초보 가드닝으로써 경험을 많이 하다보면 쉽게 원예를 즐길수 있을것 같다 시간만큼 경험이 약인것 같다 지피펠렛은 피트모스를 말린 후 부직포로 감싸서 압착한 것으로 물에 불리면 순대처럼 몇 배로 부풀어 오르는데 보수성, 통기성이 좋고 무균상태이므로 비싼 씨앗을 파종을 하거나, 삽목할 때 주로 사용한다 꽃양귀비 30립인데 씨앗이 눈에도 안들어올정도로 작다 미세씨앗에는 허실도 없고 딱인것 같다 새로운 파종법 도전해본다 추경^^ 2022. 3. 16.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