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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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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엔 하늘하늘~23.05.13 네모필라 네모필라와 비올라 메발톱(그라니본넷) 캐모마일 캘리포니아블루벨 애기동국 키작은 아이들이 마당지킴이되어 여기저기 하늘대고 있다 5월이라~ 씨파종하여 탄생된 아이들이라 더 애틋하다 아침 현관문을 열면 첫마중하는 아이들 그저 편안한 눈맞춤이다.. 2023. 5. 12.
간장,된장 담기~23.05.08 간장담기 알메주를 5키로짜리를 샀다 물을 2리터 생수를 7개 부었다 소금을 3.5키로 넣었다 먼저 물에 소금을 태워 소금을 녹게 하여 계란1개를 띄워본다 소금물에 계란이 뜨는이유는 부력때문이다 소금농도가 짙을수록 계란은 많이 올라온다 적당한 크기는 500원 동전 정도면 된다 그 물에 알메주를 거름망에 부어 넣는다 건고추와 숯을 몇개 넣는다 된장 담그기 막장용 메주가루를 3키로 샀다 1키로에 2리터생수 2통 부으면 된다 생수 6통 부었다 천일염 3.5키로 붓는다 위와 마찬가지로 계란이 500원동전모양처럼 뜨면 소금농도가 맞다 소금물 녹인 물에 메주가루를 부어 젓는다 ------------------------- 장담기가 시일이 좀 늦었다 보통 3월에 담는데 이래 저래 시간이 지났다 시골에는 송홧가루가 4월.. 2023. 5. 8.
에키네시아-더블데커 발아과정~23.05.03 2월15일 에키네시아 씨 파종 파종해서 2달20일 걸렸다 (5월 3일 사진) 노지로 옮겨 심었다 파종이 참 안되었는데 5립이 성공되었다 올해는 꽃을 못 볼것이다 대부분 다년생들은 한해 겨울을 나고 꽃을 피우는 섭성이 많다 그래도 기특하다 작년여름에 노지에 씨뿌렸던 에키네시아가 뜻밖에 싹을 올렸다 아마 올해 꽃을 볼 희망을 가진다 2023. 5. 5.
고추모종 심기~23.05.04 4월 5월은 시골이 바쁜소리에 들썩인다 감자심기 고구마심기 고추모종 심기 등등.. 조그만 텃밭만 있어도 이것저것 다 욕심을 내면 부산을 떨어야된다 고추모종 220포기를 심었다 골타기를 넘 넓게 잡았다 고추모도 40센티넓이로 심었다 하루가 참 잘 간다 어제,오늘 비가 온다 고추모종을 비오는 시기에 잘 맞춘듯 하다 빨간고추가 예쁘게 열리겠지.. ---------------------------------- 5월14일 사진 2023. 5. 5.
백일홍 진데렐라오렌지등 새순 벌레먹다~23.05.04 올해는 좀 고급진 백일홍을 심고싶어 한봉지 열립이 든 진데렐라를 몇봉 샀다 4월15일 애지중지 파종했는데 떡잎이 2개 이쁘게 올랐는데 어떤벌레인지 새싹을 야금야금 깔아먹었다 에구~~~ 노지에 나가기 이른데도 깔아먹힌 아이들을 마당에 옮겨심었다 살아야 될텐데... 2023. 5. 4.
아마블루, 조용한 선순환~23.05.04 네모필라 아마블루~작년 씨파종으로 월동하고 올해 첨 본 얼굴 씨 파종 놀이~ 분홍동국 수레국화~순둥이(자연발아) 목단 팬지~ 올해 2월에 씨 파종하여 자란 아이(네이쳐 멜베리쉐이트) 황금송엽국~작년 씨파종하여 올해 첫 꽃을 피우는 아이 금낭화 캐모마일(자연발아) 이 피고.. 작년에 비올라 다섯촉을 화단에 모셨는데 이렇게 소복히.. 자연발아가 넘 잘되는 아이.. 4월이 저만치 가고 5월에 쑥 들어왔다 설레였던 아이들은 어느새 자리를 내어주고 새아이들이 또 자리를 하고있다 조용한 선순환이 오고 간다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다 달마다 씨파종을 해서 생명이 낳아질때는 그저 마음이 따뜻해진다.. 2023. 5. 4.
백김치 담기~23.05.03 다음주말 지인들이 온다기에 백김치를 담았다 재료~배추3개, 배3개,사과1개, 마늘, 생강청,매실청,새우젓,까나리액젓, 다시마,무우,양파,당근,찹쌀풀 1.배추를 소금에 저려 숨을죽인다음 깨끗이 씻어채반에 물기를 뺀다 2.다시마육수를 내고 찹쌀가루를 풀어 풀물을 만든다 3. 속재료로 무우,당근,배2를 썰어놓는다 4,마늘,생강청,무우,양파2개,배1,사과1,새우젓을 믹서기에 갈아놓는다 5,생수를 적당히 부어 액젓,매실청을 붓고 모든 재료를 다 썩는다 6.잘 절여진 배추에 켠켠히 재료를 넣고 뒤적뒤적 하여 적당히 간을 맞춘다 7, 3일정도 밖에 놔두고 간을 보고 적당히 익었으며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는다 2023. 5. 4.
고구마순 심기~23.05.02 동네에선 고구마순 심기가 한창이다 따라쟁이에 동참한다 장에 나가서 고구마순을 2단 샀다 한단은 호박고구마 한단은 밤고구마 호박고구마는 잎이 많이 나왔다 근데 줄기대 숫자가 작았다 무게로 따지는듯 하다 밤고구마는 잎이 많이 없는대신 줄기수가 많았다 한나절 후딱 심었다 이제 매년 행사처럼 치르니 조금은 감이 온다 시골은 때를 맞춰 어김없이 하는일이 있다 나는 그 시절에 맞춰 즐거이 살고있다.. 2023. 5. 4.
이른아침~23.04.28 튤립~마를린 목단 원평소국 작약 감자순 풀룩스 목단을 지인에게 얻어와 심은지 3년째 두그루를 주셨는데 한그루는 시름시름 고사하고... 이렇게 이쁠수가 대견하고 고맙다.. 어떤꽃일까 기대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올해 이렇게 적빛꽃을 틔운다 튤립도 저만치 가는길에 서있다 가고 오고.. 작약이 몽우리를 한껏 부풀리고.. 이른아침 감자순이 파릇파릇 싱그럽다.. 2023. 4. 28.
봄행사,장날 대파모종 사와 심다~23.04.25 시골에 와서 늘 하는게 있다 대파모종을 사와서 심는다 친정엄마가 파를 좋아한다 전화가 오는날엔 경아~ 파 있나 ㅎ 2단을 사와서 심어놨다 엄마의 밥상재료다... 2023. 4. 26.
튤립대를 꺽고~23.04.26 설레였던 내맘의 첫꽃 튤립이 벌써 자리를 떠난다 늦게 올라온 몇몇 아이들이 마당을 지키고.. 한구석 피고 지고의 철학이 오묘히 자릴잡는다 꽃대를 자르면서 수고했다 고맙다 작별의 말을 남긴다.. ................... 튤립 구근을 튼실히 하기위해서 꽃잎이 시들고 떨어질때 가지를 잘라준다 영양분이 소실되는걸 막기위해서다 잎은 광합성을 하도록 놔둔다 이시기에 구근은 열심히 자란다 오월말이나 육월쯤 잎이 누렇게 변할때 구근을 캐서 서늘한곳에 저장을 한다.. 2023. 4. 26.
생명의 철학~23.04.26 플록스(월동) 뱀무(월동) 네모필라(올해 씨파종해서 꽃피운아이,한해살이) 원종튤립~타이니티모(3년째아이) 무스카리~블루스파이크(올해 첫 구근아이) 백리향(월동,3년째) 아주가(월동,3년째) 튤립~프린지드솔스티스(2년째) 바람꽃(월동,작년 씨파종하여 올해본 아이) 월동한 아이들과 올해 씨파종하여 보는 네모필라 한두해 묵은 튤립구근들.. 조금씩 꽃들의 생리를 파악하게 된다 한마당에서 살게된 내용은 다르지만 한곳에서 주인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된것에 대해 나도 너도 서로 행복하다 꽃들을 보면서 씨파종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기다림이다 기다림의 미학 또 때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꽃들을 보면서 생명의 철학을 배우는듯 하다... 202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