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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복수초21

보현산~흰괭이눈,꽃마리,큰괭이밥,복수초,갯버들,쇠뜨기,할미꽃10.04.11 흰괭이눈~ 꽃마리~ 큰괭이밥~ 복수초~ 갯버들~ 쇠뜨기~ 할미꽃~ 겨울날씨처럼 을씨년스런 봄날에 칭구들도 산기슭 긴장된채 온몸 오그리고 있고... 그래도 그길 어슬렁거리며 한바퀴 돌다 만나면 기뻐 어찌할줄 모르고... 10.04.11 추경~^^* * 괭이눈~ 범의귀과에 속하며 고양이의 눈을 닮은 털괭이눈[모금.. 2010. 4. 12.
보현산~꿩의바람꽃,복수초,중의무릇 대구~봉무공원일몰10.04.03 산속 깊은 계곡에 꿩의바람꽃이 햇살볕 따뜻히 내리쬐는 고목나무밑에 나란히 키를 세우고.. 계곡길 내려오는길 숨은소리 들려주는듯 가녀린 어린복수초가 돌밑에서 치켜 올라오고.. 분출하는 생명력은 낙엽을 뚫고 피어나고~애기 중의무릇.. 내려오는길 이름모를 무덤가엔 할미꽃이 솜털세우고... .. 2010. 4. 5.
명마산~보라노루귀,개감수 경산~현호색,꿩의바람꽃,만주바람꽃10.03.27 연보라색에 맑은우유빛이 서려인듯한 투명한 청노루귀~ 깨끗한 흰노루귀~ 산기슭 첨만난 몸전체가 붉은 개감수~ 연한 햇살빛을 받으며막 올라온 제비꽃도 보고~ 돌밑에 분홍노루귀~ 첨만난 만주바람꽃~ 겨울을 이고 피는 복수초~ 이제 현호색도 피고~ 꿩의 바람꽃도 보고~ 같이간 코스모스언니왈 또 .. 2010. 3. 28.
경주~삼릉,매화,복수초,노루귀,무용수~진눈개비오는날10.03.07 새벽길 나서니 사랑비가 내리고.. 약속된 만남들이라 어디던 행선지가 정해지고.. 정정한 소나무숲에는 맑고 고요한 향이 흐르고 같이하신님 표정에는 열정이 흐르고.. 진눈깨비가 날리니 또 그곳은... 여려서 보기에도 가슴시린데 칭구들은 이미 봄을품고 눈부신 창조를 맞으니... 내려오는길 눈을 들.. 2010. 3. 8.
경주~문무대왕릉/갈매기의꿈, 울산~어물동 복수초/생명의눈부심10.02.01 바다에는 갈매기꿈 살고 땅에는 눈부신 희망 아지랑피고... 설익은 봄을 마중하러 지인들끼리 길을 나서니 저만치 서있던 봄칭구들이 어느새 눈망울 적셔내고.. ..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그소릴 들었던가 꽁꽁 언 땅 제 살로 녹여가며 노오란 속가슴 금빛으로 열어보이고.. 어제처럼 갔던님 오늘 그자리 와보니 언세 그자리 지키고 있고~ 10.02.01 추경~^^* 12040 2010. 2. 1.
경산~노루귀의꿈 09.03.01 노루귀~ 복수초~ 너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참개암나무(자작나무과)~ 빨간꽃은 암꽃이라 합니다~^^* 칭구소식이 들려오고~ㅎ 작년에 들러서 노루귀는 못보았는데 올해는 노루귀,너도바람꽃소식까지 들리니 반가운기다림에 한주가 쉬이 흐르고~ 코스모스언니랑 약속받아 산길을 잡는다 보송보송 귓.. 2009. 3. 2.
울산~복수초,변산바람꽃칭구 보러~09.02.10 복수초~ 복수초 포근한 달빛 얹어 긴밤을 걸어 너의빛이 탄생되고 금잔 만들어 금빛가루 풀고 잔 돌리자 기다리며 서있네 차마 네가슴 달빛술 못부은채 내눈 즈미고 시린바람 일렁여도 고고히 몸일으켜 잔설위 웃음짓고~ 추경~^^* 변산바람꽃~ 도깨비바늘~ 매화꽃~ 큰개불알꽂 or 봄까치꽃~ 별꽃~ 코스모스언니가 칭구있는데를 안다고 연락이오고~ 눈을 이고 올라오는 노오란칭구를 보고파 몸살을 앓고 있던차 평일 일하는 시간을 쪼개어 남쪽 울산바다로 언니랑 내다른다~ 보고파라 보고파라~ 그리던 내칭구가 양지녁 언덕진 비탈산길에 금빛으로 곱게도 서있고 변산바람꽃칭구도 자지러질듯 흰빛을 두루고 기다린다~ 아~ 보다가도 덜썩앉아 다시보고 다시보고.. 산이 울렁이도록 사랑해~ 라고 불러도 보고~ 눈물 한방울도 훔쳐보고~ 반갑.. 2009. 2. 10.
변산아가씨~변산,부안,세봉,관음봉,전나무숲,채석강,부안사08.03.08 내소사절 입구앞에서 님들과 찰깍~^^* 내소사절입구를 들어서면 쭉쭉뻗은 전나무가 하늘끝까지 닿을듯 가지런히 서서 푸른초록향을 맘껏 품어내고 있습니다~ 청솔모녀석이 보이나요~ㅎ 앞에서 두번째나무밑에서 잠깐 쉬고있는틈을 타서 찰깍~ 한동안 서서 녀석의 재롱을 지켜봤습니다~ 이른아침 우.. 2008. 3. 10.
복수초그대를 만나러~^^* 08.02.08 흙이님이 알려줬어요~ 붉은청미래 덩굴 열매^^* 흙이님~ 고마워요~^^* 개암나무~ 연밭~ 겨울풍경~^^* 연밭입니다~^^* 블러그에서 올라오는 복수초를 만나러 이리저리 쪽지를 보내던참 ㅎ~ 등잔밑이 어둡다던 옛속담처럼 근교에 만나고 싶던 님의 소식을 듣게된다 어제가 명절~ㅎ 오늘 ~ㅎ 오늘 베냥을 둘러메고 혼자서 그대를 보러 길을나선다 딸아이는 엄마~ 정신 좀 차리라는둥~~ㅎ 나도 내자신이 이상한것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그러나 보고싶어 엉덩이가 덜썩 덜썩 안절부절 못하고 끝내 집을나선다 미쳤어~~ㅎㅎ 우여곡절 지인이 알려준 길을 핸들을 잡고 간다 한번도 혼자나선 산행길은 안해본지라 몸은 냅다 달려도 마음은 무거운지라 핸들을 잡고 가면서도 산세가 넘 깊으면 어디서 어딘지도 모르고 설령 찾았을지라도 혼자 .. 200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