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밭6 연향에 묻혀13.07.12 바람이 분다 향기가 날린다 붉은향.. 백향.. 가슴이 즈린향.. 동이튼다 연꽃같은 선한빛이 연향에 묻힌다.. 13.07.12 추경^^* 2013. 7. 12. 내안의 그림13.02.17 우리는 날마다 그림을 그린다 어느날은 동그라미를 어느날은 뾰족한 선을.. 어느날은 수채화같은 부드러움을 어느날은 잿빛같은 그 검은속살을.. 지나고 나서 본 내그림은 자연이 그린 그림처럼 이쁘기도 못낫기도 정신없기도 하지만.. 또 지나서 볼테지만 그것조차도 조화스럽고 아름.. 2013. 2. 19. 경산~연밭,내마음의 낙서12.1126 벌써 겨울바람이 차웁다 조금있으면 연밭도 꽁꽁 얼테지 황금노을을 받아 저마다 제가슴에 글들을 그려낸다.. 먹빛으로 자기몸을 표현하는 녀석도 있고 이름모를 문장으로 펜대를 흘리는 녀석도 있다.. 서로 모르는 대화를 하고있는데도 멀리서 보는 풍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나도 저 .. 2012. 11. 26. 상주~공검지(공갈못)~연꽃풍경10.07.03 계절이 돌아오니.. 벌써 연꽃소식이 여기저기.. 작년에 들렀던 그 연밭 올해도 다시 찾아올수있어서 행복하고.. 세상소식 간혹 어둡고 음울해도 이곳은 언제나 고요하고 아름답고... 10.07.03 추경~^^* 2010. 7. 5. 안강~흥덕왕릉소나무,경주~단풍,울산~정자바다 가을아~잘가! 09.11.15 어둠이 동트기전 새벽을 달려 소나무밭에 들어서니 침묵을 몰아내듯 광풍이 일고 내몸마져 날라갈듯 쐬바람 후려되니 하늘 이고있는 솔가지 머리풀어 헤친듯 용트림하듯 휘어대는데.. 붉은해 동쪽에서 광선을 뿌려내니 온통 소나무밭은 그기운을 받아내고 넉넉하고 온화한 본연의 품은자태를 잠시 .. 2009. 11. 16. 복수초그대를 만나러~^^* 08.02.08 흙이님이 알려줬어요~ 붉은청미래 덩굴 열매^^* 흙이님~ 고마워요~^^* 개암나무~ 연밭~ 겨울풍경~^^* 연밭입니다~^^* 블러그에서 올라오는 복수초를 만나러 이리저리 쪽지를 보내던참 ㅎ~ 등잔밑이 어둡다던 옛속담처럼 근교에 만나고 싶던 님의 소식을 듣게된다 어제가 명절~ㅎ 오늘 ~ㅎ 오늘 베냥을 둘러메고 혼자서 그대를 보러 길을나선다 딸아이는 엄마~ 정신 좀 차리라는둥~~ㅎ 나도 내자신이 이상한것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그러나 보고싶어 엉덩이가 덜썩 덜썩 안절부절 못하고 끝내 집을나선다 미쳤어~~ㅎㅎ 우여곡절 지인이 알려준 길을 핸들을 잡고 간다 한번도 혼자나선 산행길은 안해본지라 몸은 냅다 달려도 마음은 무거운지라 핸들을 잡고 가면서도 산세가 넘 깊으면 어디서 어딘지도 모르고 설령 찾았을지라도 혼자 .. 2008.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