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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559

행복한 명절, 설~23.01.21 손자,손녀,외손자가 있어 명절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는다 곱게 단장하고온 손녀의 깜짝 고움은 그저 웃음을 자아낸다 듬직한 자식들모습을 보니 그저 좋기만 하다 행복한 명절이다 웃음한가득 복덩이 한가득.. 2023. 1. 25.
겨울소경~23.01.25 2023. 1. 25.
달걀 장조림~23.01.25 달걀 장조림을 만들어 보았다 달걀~23개 . 멸치,다시마,청량고추,마늘 양념재료~ 진간장,어육액젓,황설탕,조청,미림 계란을 삶아 껍질을 까놓고 웍에 진간장,게간장을,황설탕,조청을 넣고 물을 부어 계란이 잠길정도로 양을 맞춘다 삶은 계란,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10분 끓이다가 다시마는 꺼집어 낸다 멸치, 청량고추, 마늘을 넣는다 10분 더 끓이면서 약불로 한다 양념국물을 매콤하게 할려면 청량고추를 좀 낫게 넣으면 된다 계란이 잠길정도로 국물이 있어야한다 계란을 먹을때 국물까지 같이 먹으면 좋다 계란장물을 좀 심심하게 하면 좋다 맛있게 되었다 백봉오골계,청계를 집에서 키우다 보니 유기농계란을 먹는다 산에서 한번씩 삵이 내려와 닭들을 전부 해치는 경우가 2번이나 있었다 닭집을 새로 보수하고 잘 관리했는데도 삵이.. 2023. 1. 25.
동짓날, 팥죽 끓이다~22.12.21 눈이 쌓여 도로길이 아슬아슬한데도 용감히 찹쌀,맵쌀 불린걸 차에 싣고 방앗간을 갔다 시골은 어쩜 그재미로 여가를 보내는것 같다 유튜버를 보면서 친정엄마한테 전화까지 하면서 새알을 빚었다 팥을 삶고 팥을 거르고... 어제 저녁 대충 해놓은걸 오늘 아침에 팥죽을 쑤었다 아랫마을 동네 할머니들 윗집 친구네 줄것을 두런두런 담으니 마음이 싼타할머니처럼 기분이 좋았다 눈은 밤새 왔다 아침에도 계속 내린다 수북히 쌓인 눈을 조심조심 밟으며 갖다주고 오니 마음이 넘 따뜻해진다 올 한해 많은일들이 일어났지만 지나간것은 항상 삶에 밑거름이다 몇밤 더 지나면 한해가 저문다.. 2022. 12. 22.
이름아침, 소복히 쌓인 눈~22.12.14 밤사이 소복히 내린 눈 눈빛이 시리다 못해 아플정도로 곱게도 내렸다 아름다운 정취에 발자욱소리를 내며 다녔다 도시에서는 참 귀하던 눈 시골생활은 여러묘미로 삶을 즐겁게 한다 뽀드득 뽀드득 그 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2022. 12. 21.
소소한 행복~22.12.05 12월이 왔다 뉴스에는 나무츄리에 점화식이 시작되어 보는이마다 마음을 흥분시키기 한다 앞마당에 삼색나무가 한그루있다 초록은 다 떨어지고 없지만 노란불꽃을 피우기엔 딱 좋은것 같다 모세의 떨기나무같은 인상.. 메리 크리스마스 12월은 작은불빛이 반짝이는 소소한 행복의 달이다.. 2022. 12. 21.
눈이오는 계절,12월~22.12.20 여기저기 눈소식이 많이 들린다 계속되는 눈소식 길도 사라지고 사람은 그 안에서 눈멍때리는 시간... 2022. 12. 21.
작은돌에 그림그리기~22.12.04 ㅣ 언제부턴가 돌에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일이었다 동글동글 작은돌이 보이면 몇개씩 모았다 조용한시간에 아크릴물감으로 생각없이 물감을 찍어보았다 무언가 새로운것을 할때 기분이 좋다 거실에 식물들이 많이 들어왔다 식물들 화분옆에 자리메김 해본다... 2022. 12. 21.
김장하다 2번째~22.11.26 김장을 두번 하게 됐다 첫번은 엄마네,동생네들,아이들에게 25포기 두번째 30포기 했다 바쁜 일과였다 김치냉장고도 들어오고 장작떼어 백숙도 하고.. 친정식구들, 아이들도 오고 양념장만들어 늦게까지 식구들하고 김장하였다 피곤하면서도 들뜬하루였다.. 추경... 2022. 11. 29.
튤립구근심기~22.11.15 올해 캐놓은 튤립구근을 다시 묻는날이다 내년에 그 이쁨을 선물받을 튤립 요번에는 튤립깍지를 다 벗기고 심었다 벌써 촉을 뾰족히 내민 튤립들.. 생명은 용감하다 꽃들을 관리해보면 생명의 신선함,끈끈함,살아있다는것,살수있는것 죽지않고 살아있음은 천국을 맛보는것이다.. 추경... 2022. 11. 19.
훨훨 벗어던진 나뭇가지엔~22.11.14 노오란 모과가 동그라니 달렸다 며칠전까지 나뭇잎에 가려 새파랗던 모과 어느새 훨훨 벗어던지고.. 올해도 꽃을 피우지 않던 수국에게 하얀옷을 입혀주었다 힘차게 돌던 바람개비도 잠시 멈추고.. 메리골드의 착함도 멈추고 빨래줄에 걸린 애기감은 열심히도 익어가고... 추경... 2022. 11. 14.
행복이란 이름~22.11.12 축하손님이 오셨다 가장 큰손님^^ 사랑하는 우리할매~~ 말이 늦다고 걱정하던 외손주 말문이 터진듯 얼마나 잘하는지 ㅎ 혼자 먼저 노래를 불렀는데 글쎄,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ㅎ 행복이란 이름이 가족들의 웃음소리에 방울방울 걸렸다... 추경... 202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