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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559

반건시 곶감 만들기~22.11.02 이웃집에서 감을 한바구니 따오셨다 조롱조롱 많이 달렸었던 감 예쁘게 깍아 반건시곶감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담쟁이 덩굴이 곱게 물들어간다 우리마음도 곱게 곱게 익어간다.. 추경... 2022. 11. 13.
무말랭이 말리기~22.11.10 올해는 무말랭이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웃할머니께서 큰무우를 몇개 갔다 주셨다 같은텃밭을 갖고 있어도 서로 정을 나누고 사는 시골 초겨울바람에 선선히 말려본다.. 추경... 2022. 11. 13.
입동, 헬쓱한 계절~22.11.08 입동이다 겨울초입이다 가만히 마당의 나무들을 바라보면 휘날리는 벗꽃마냥 잎들이 떨어진다 스르륵 스르륵... 운치보다 쓸쓸함이 앞선다 꽃잎들도 서리를 맞아 헬쓱하고 마당의 공기는 차운기를 더하여 시골아낙의 손도 거칠거칠하다 또 며칠있으면 김장한다고 북적이겠지 사람사는 내음은 어딜가나 매 한가지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다... 추경... 2022. 11. 9.
동치미 담기~22.11.04 텃밭에서 잘커준 초롱무를 뽑아 동치미를 담는다 친정식구들이 젤 좋아하는 음식이다 이제 시골생활에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매년 반복되는 텃밭놀이터는 달마다 캐내고 심고 그 재료들로 음식하고... 재료 초롱무27개, 배4개,사과5개,대추,마늘,생강,액젓,대파,천일염,매실청.생수8통.찹쌀풀 1. 초롱무는 24시간 소금을 뿌려 저렸다 자르지않고 통째로 쓴다 다음날 깨끗이 씻어 물을 뺀다 2.배,사과는 자르고 마늘 생강은 편을 썰었다 3.마늘 생강은 면보자기에 싼다 4. 큰 단지에 절인 무우를 넣고 생수를 붓는다 만들어 놓은 재료를 넣고 천일염과 액젓,매실청을 넣는다 찹쌉풀도 조금 넣었다 제일 쉬운지도 모른다 사실 재료만 넣고 기다리면 시간이 맛을 내준다 작년에는 11월 2일에 동치미를 담았다 참 신기하다 무우는 얼.. 2022. 11. 9.
알타리무우 김치담기~22.11.04 무우씨를 이것저것 뿌렸는데 그중 알타리무우씨가 있었나보다 생각지도 않은 알타리무우ㅎ 덕분에 알타리무우김치를 담았다 재료 알타리 무우,배2개,사과2개. 홍씨2개.양파1개반, 마늘,생강청,까나리액젓,새우젓,찹쌀풀,매실청약간, 마른북어대가리,다시마,고추가루 늘 하던대로 담았다 1. 알타리무우는 소금에 저려 두었다가 씻어 물기를 빼고 2. 마른북어대가리와 다시마를 우려내어 육수를 내어 그 육수물에 찹쌀풀을 끓여낸다 3. 배,사과,홍씨, 양파, 새우젓은 믹서기에 돌리고 4. 육수물에 고추가루와 액젓,마늘,생강청, 매실청을 넣고 한데 버무린다 5. 알타리무우를 양념에 버무린다 맛있게 되었다 ㅎ 가을이라 감을 많이 선물받았다 홍씨가 눈에 들어왔다 퐁당 2개 넣었다 가을덕분이다... 추경... 2022. 11. 9.
가을이 가고 있다~22.11.04 뜰안에 풍경은 하나둘 잎들을 떨쳐내고.. 서 있는 나무들... 사람도 그 자리에 가을 보내기 함께 한다.. 추경.. 2022. 11. 4.
가을은 국화를 피워내고~22.11.02 가을은 바쁘다 국화꽃 피워내기를.. 국화향 그윽한 마당길 밟으며 곱게 곱게 인사 건넨다.. 추경.. 2022. 11. 2.
안개는 가을을 품고~22.11.02 가을을 품고 안개는 고요하다 고요한 안개는 이른 아침 이쁜아이들을 더 이쁘게 하고 있다... 추경... 2022. 11. 2.
첫얼음, 가을이 가고 있다~22.10.16 살얼음이 돌수반에 서렸다 벌써 겨울을 알리기에는 너무 이른데.. 블러그를 해보면 간혹 작년거를 넘겨본다 작년에도 10월 17일 첫 얼음이 서렸었다 참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을이 가고 있다 서리가 오고 난뒤 꽃들의 얼굴이 갈색으로 변한다 국화는 아직 힘찬 모습이다 위로받을수 있는 아이가 있어 다행이다 다홍빛 빨간 마큐리소국은 작년에 딸냄이가 11월 20일 3.000원주고 사온 선물이다 마당에 심고도 고생을 몇번 치른 아이다 근데 이렇게 잘 자라주니 감사다 딸보듯 꽃을 본다.. 추경... 2022. 10. 21.
서리내린 아침소경~22.10.19 빈들녁에 눈부시게 고운 하얀 서리 누가 그린 작품일까... 추경.. 2022. 10. 21.
첫서리~22.10.19 첫서리가 내렸다 작년 그날처럼.. 하얀 서릿발에 고운 서리꽃이 탄생한다 오늘이 그날처럼 첫서리가 연민을 불러 일으키고.. 추경... 2022. 10. 20.
예준,가을소풍(4)~22.10.16 신난다 우리 꼬맹이들 역시 자연놀이가 최고야..^^ 에구 저 예쁜얼굴들 저 예쁜 미소들 저 귀여운 몸짓 바람소리 가르며 웃음이 흐르는.. 마스크에서 벗어날 그날이 그립다.. 추경.. 202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