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분류 전체보기1531

가로등~09.01.13 살을 애는듯 찬바람 불고 절로 옷가지 동동 메여싸고.. 골목길 들어서니 처연히 불밝히고 서있는 네모습 따뜻한방 들어가 몸풀리니 갑자기 네생각이 난다 사진통 들고 나가 고맙다는 인사 다시해보며 늘 그자리에서 오고가는사람 지켜주기도하고 눈인사도 했겠지 아무도 알아주는이 없어도.. 그런 네모습 오늘 유난히도 감사가 흐르고... 추워도 춥다고 않코 더워도 덥다고 않는 아무생각없이 빈마음으로 항상 그자리에서 네자신에게 불밝히는 너~ 가로등... 09.01.13 추경~^^* 11784 2009. 1. 13.
동해안바다를 끼고~구주령,후포,영덕~ 일몰~2부 09.01.01 일월산 일출을 보고 많은인파와 작별하고 돌아서 나와 양지바른 논둑을 찾는중~ 영양의 풍경을 담아본다~ 논두렁 햇살이 환히 웃음지고~ 어찌나 추웠는지~ 논두렁에서 짚들을 줏어와 모닥불을 피우고~ 활활 타오르는 불꽃위에 온몸이 나른히 젖는다~ 여느때와 같이 언니들은 먹거리를 준비해오셔서 .. 2009. 1. 4.
Adieu~~2008년^*^ happy~~2009년^^* 함께했던 지기님들,계절만큼 담았던 칭구들~ 볼수록 웃음집니다~^^* 해는 또 그렇게 넘어갑니다~ 많은일들이 내게도 너게도 일어나고 사람사는일들이 다 그렇듯이... 또 그렇게 한해를 넘깁니다 또 오는 해를 맞아야하고~ 좋은일만 많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기축년~^^* 웃는일이 많이 일어나면 좋겠습.. 2008. 12. 29.
성탄절 햇살에 밥말아먹고~08.12.25 08.01.04 소백산 산행에서 담은 포토~ 가난한사람의 크리스마스는 어떤의미일까~ 넉넉해서 넘치는 사람의 크리스마스는 어떤의미일까~ 엄마와 바같에서 외식이랄것도 없지만 삼겹살과칼국수로 이런저런얘기해가면서 크리스마스날이 지나간다 지기님들은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ㅎ 미운사람도 오늘만.. 2008. 12. 25.
merry~x ~mas 블방 지기님들~^^* 08.12.24 07.12.22 덕유산산행 포토를 열어보며~ merry~X~mas^^* 행복한시간 나누기위한 감사 알림문자가 오고가고~ 가슴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브날~ 다들 보는 눈빛이 정스럽다 평화,사랑의날~ 한해 고마웠다고 감사하다고 행복하자고 건강하자고 어려운데도 희망을 가지자고~ 사랑하자고~ㅎ^^* 행복한시간 되시길 .. 2008. 12. 24.
꽃가게에서~08.12.16 흰눈이라도 오실려나~ 왠종일 날씨가 흐리네요~ 흐린날 싱겁게 꽃가게에 들러 봄향기같은 마음을 듣고 왔어요~^^* 가고 오는해 마지막달에 서서 블방지기님들 다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요~ㅎ 08.12.16 추경~^^* 2008. 12. 16.
지리산~천왕봉~제석봉~중산리 08.12.07 겨울 지리산 천왕봉을 만나기위해 지인들과 새벽길을 달리게 되고~ 위령제까지 법계사차를 타고 내리니 온 천지가 흰색바탕이 되어 있다 겨울~지리산 설경~ 시작부터 설레임이다~ㅎ 코스모스님 지인되시는분이신데 거제도에 계시는 이글님~ 산청톨게이트에서 같이 합류했다 지리산설경이 법계사를 .. 2008. 12. 9.
음악이 좋아서 차한잔~08.112.06 처음 방문하신 몽몽님방에 인사하러 들러~ 첫장에 음악에 흐른다 그냥 그곡에 취해 집에 갈줄도 모르고 듣다가... 밤커피는 잘 들지않는데 손이 저절로 간다 아침에 눈도 펑펑왔고 바람에 흩날리는 눈발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흰나비되어 폴폴폴~ 갑자기 흰나비들이 다시 날개짓하고~ 밤커피는 안좋.. 2008. 12. 5.
산족제비고사리,부처손,잔고사리~울산 문수암장에서08.11.30 바위틈에 뿌리내려 햇살에 부딪치는 산족제비고사리~ (양치식물 고사리목 면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겨울철 산행시에 계곡이나 바위틈에 상록잎을 자랑하듯 볼수있는~) 깍아진 절벽사이에 칭구없이 홀로 붙은 부처손~ 양지바른 문수암벽에 예솔한그루 붙어 자라~ 화성에서 지구로 들어서고~ㅎ 부.. 2008. 12. 4.
별목회,울산~문수산 직벽암벽등반~08.11.30 인공암장 1개월정도 다니고~ 늘 설레이던 자연암장으로 나서게된다 전날 실크로드님이 암벽등반을 하자하시니~ㅎ 몇번 망설임은 있었으나 늘 암벽타시는님들을 부러워하던참~ㅎ 블방에 지기님들이 겨울암벽은 끝났다던데... 또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시는 님들을 생각하며... 암벽장에 들어서자마자 으악~저 저것봐요~하고 나는 놀랜토끼처럼 멋드러진 암벽에 붙어 자라는 나무그림자에게 정신을 뺏기고~ 직벽에 멋진 예솔 한그루~ㅎ 나는 뜸부기님한테 눈짓을 해본다~ㅎ 얼마나 멋있고 황홀했는지~ㅎㅎ 타는님도 웃으웠겠지만 보는 나는 그 신기함에 어쩔줄 몰라하며~ㅎㅎㅎ 만들래야 만들수없는 멋진 작품하나가 탄생된다~ㅎ 대한민국의 유일한 그림 한장일게다~ㅎㅎㅎㅎ 구름에 달가듯이~가 아니고 바위에 붙어자라는 나무그림자위에 걷는 소년~ㅎㅎ .. 2008. 12. 1.
모델사진을 담아보며~08.11.28 사진을 함 배워보겠다고~ㅎ 모델사진을 담아보게된다 저녁시간에 스튜디오로 가서 첨으로 사진전문가들을 접하게되고~ 모델들보다 데려 자신이 쑥스럽고~ㅎㅎ 나이들면서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왜이리 많은지~ㅎㅎ 잘 배워야될텐데~ 함 들이데본다~ 08.11.28 추경~^^* 2008. 11. 28.
밤안개~08.11.25 밤안개~ 퇴근길 사무실문을 닫고 나서니 짙은안개가 끼여 사방천지 바로앞에 사물이 환각상태에 놓여져있다 모든시야가 중지된듯한 느낌에 불안마져 들다가~ 바로앞에 차량도 보이지않는 거리감에서 느끼는 묘한 몽롱함 온통 도시가 희뿌연 잿빛안개에 쌓여 더듬이처럼 더듬거려야 보일 거리감 형.. 200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