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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9월~10월178

고마리.개여귀~속리산(서북릉)~상학봉834m.묘봉874m 08.09.15 ???? 2008. 10. 10.
층꽃나무,둥근잎유홍초,넉줄고사리~밀양 산내/승학산 내림길에서08.10.05 잔뜩 흐린날씨지만 마음만은 평화롭고~ 넉줄고사리가 노랗게 바위틈에서 익어가고~ 승학산정상에서 같이한 님들~ 잎사귀가 푸스스하나 꽃잎만큼은 순결하고~ 승학산정상길을 밟고 하산길 층꽃나무의 군락지를 만나서~ 하산길 다 내려와서 마을어귀에서 만난 둥근잎유동초~ 방뚝길에 코스모스가 하늘대고~ 이날도 칭구들의 미소로 참 행복했습니다~밀양 산내면 승학산산길에서 만난 칭구들~ 08.10.05 추경~ 11652 2008. 10. 9.
참바위취,산수국,연잎꿩의다리,단풍취,사위질빵~지리산수곡계곡에서08.08.1 참바위취~ 딱딱한방구돌위에 억척같은 생명을 트고 자라는 파란이끼와 애기? 절벽같은 깍여진 바위이끼를 보며~ 머리를 들고 올려보았습니다 비취보석같은 작은얼굴로 청아한이쁜웃음이어라~단풍취입니다~ 하얀별빛 초롱초롱 물기달고 이끼바위틈에 피어오른 참바위취입니다~ 물기먹은 돌팍옆에 .. 2008. 10. 9.
밀양 산내면~승학산~층꽃나무08.10.05 밀양 산내면에 위치한 소담한산길 승학산으로 지인들이 산세를 잡는다 신불산 억새밭으로 뫼사랑이 전날 산행지를 알리기에 가을에 전령사들을 실큰 취해보겠구나~ 심사도 들었으나 억새밭축제라는 말이 들리는동시에 오신님들은 그냥 호젓한길로 즉시 산행지를 돌린다 산은 늘 그곳에있고 사람맘.. 2008. 10. 6.
귀꿀이 소리에 잠못들고~09.10.03 무얼 말하는지~ 같은 지기끼리 울어대는지 그 울음소리에 그냥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을 청해도 자꾸만 말을건다 분명 나한테 말을 거는건 아닌데 한녀석이 같은 음정으로 계속 끼리리리~ 끼리리리~ 지네들끼리 소통하는 언어일낀데 왜이리 내가 잠못드는지~ 귀뚜라미야~자자 그냥 자자~ 니맘 내가 다.. 2008. 10. 4.
.월드컵 암장에서~08.09.26 오르다 엇박자에서 쉬고있는모습~ㅎ 추경^^* 2008. 10. 2.
별목회,팔공산북릉~시루봉 비로봉08.09.28 지기님들과 팔공산북릉 늘 그곳이 어딜까?하는 쉽게 가지못한 산길을 산방을 통해 중간지점에서 합류하여 가게 된다 기존산방은 팔공산종주코스로 잡아 아침일찍 출발하기에 우린 엄두도 못내고~ㅎ 늘 언니들이랑 시루봉,비루봉(군사 철책선부근) 노랠부른 그곳을 가게된다 치산1리 신시암마을을 초입길로 한소큼오르니 곱게 나래비선 산너울이 미소를 진다 먼저나선 산방님들과 시간을 맞추기위해 급하게 치고오르는 된비알을 쉬엄쉬엄 오름을 한다~ 북릉쪽 산길은 늘 호젓하고 조용하다~ 비가오지않아서 산길이 바싹바싹 탄다~ 푸석한 부처손이 돌팍에 붙어있는모습이~ 시루봉오르기까지 급경사 밧줄을 잡고 오름하면 시루떡같이 편편한 너럭바위가 나온다 마음처럼 편편한그곳에 올라 뜸부기님이 이리저리 산세를 읽어내린다~ 산과 어우러진 사람의집들과 .. 2008. 9. 29.
김해 성묘길~봉하마을~노무현 전대통령생가 나들이 08.09.27 추석성묘를 다하지못하고 김해할아버지묘를 남겨두었다 노는 토요일이라고 남동생과 같이 나서자하신다 가을바람맞으러 그렇게 김해에 있는 할아버지성묘길을 나서게된다~ 늘 숲속에는 따뜻함이 살고있고~ 포근한 햇살이 초록이위에 논다~ 소나무하나가 큰가지로 우뚝 자라서 그늘을 지우니 잔디.. 2008. 9. 27.
단양~수리봉1019m~황정산959.4m~08.09.21 오목내 윗점을 시점으로 한소큼 오르니 대구 팔공산 주춧바위처럼 대슬랩이 펼쳐진다~ 조금은 완만한 슬랩구간이라 별 어려움없이 지기님들과 오름을 한다~ 암벽틈사이로 가을칭구가 인사한다~구절초 이런새벽에 비도 좀뿌리고 해서 날씨가 어쩔래나 했는데 멋진 운무가 이른아침 깊은 산골에서 가.. 2008. 9. 22.
속리산(서북릉)~상학봉834m.묘봉874m 08.09.15 묘봉 오르는 들머리 운흥리 초입길에서 본 묘봉의 너울들입니다~ 토끼봉도 앞서서 위용을 자랑하고~ 운흥리에서 급경사를 치고 오르는 30여분뒤에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에 오르니 멋진 산형상이 눈길을 잡는다 미남봉이라하는데~ㅎ 잘 생긴 남자의 얼굴이란 뜻인지~ㅎㅎ 미남봉을 보고 섰는 언저리에.. 2008. 9. 16.
성묘가는길~08.09.13 할머니산소를 뵙고 돌아오는 길에 익모초를 만났습니다~ 울 엄마~^^* 아버지산소 잔디위에 빨강고추잠자리가 내내 앉아놀았습니다~ 추석날 성묘길 교통체증을 피하여 하루전날 성묘길을 잡는다~ 내동생 장남과 동생댁이와 엄마와 조촐히 점심과 과일을 챙겨 나들이가듯 길을 떠나니~ 작년에 교통체증.. 2008. 9. 13.
세월이 가네~08.09.10 분주히 사는 모습속에 흐르는강물속 얼굴 들여다보듯 괜시리 늦은밤 쓰잘데기없는 생각에 젖어보고~ 며칠남지않은 명절을 앞에두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오고가니 나이는 들었는가보다~ 흐르는 물살은 이제나 그제나 유유하기만 한데 다큰 어른은 자꾸만 속내를 들먹이고~ 어느새 가을이 오니 어느새 .. 20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