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담다~21.11.02
텃밭에서 캐낸 무우들 크기가 적당히 작아 동치미를 담아본다 무우껍질이 얇고 무우속이 달달하다 어찌 내가 지었다 할수있겠나 하늘이 하신일이다 동치미속 재료들~ 배3개, 사과3개, 마늘적당,삭힌고추적당, 생강적당, 대추적당, 대파적당, 찹쌀풀, 매실청, 액젓 이쁘게도 됐다 무우가 양이 좀 많아서 중간 장독3개에 담았다 담은지 3일 되가는데 항아리에 동치미내음이 솔솔 올라온다 하나는 엄마네,동생들 하나는 아이들,지인들 하나는 두고두고 나 먹고.. . . . 가을이 익어간다 이쁜 가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산세가 아름다운 채색옷을 갈아입었다 길을 나서보면 여기저기 붉은단풍이 눈길을 잡는다 바람불어 떨어진 낙엽이 사람의 발자욱을 기다리는듯 하다 차를 세울까 생각들다 보면 벌써 저만치 지나친다.. 추경^^
2021. 11. 5.
멸치볶음~21.11.01
중멸치 볶음 재료~중멸치,청량고추,진간장,마요네즈,올리고당,마늘,맛술,식용유,들기름,통깨 1. 펜에 불을 올려 멸치를 살짝 덖어낸다 부스레기와 잡티를 골라낸다 멸치가 깔끔하다 2.식용유를 두르고 1의 멸치를 살짝 볶는다 볶은 멸치를 용기에 붓는다 3.따뜻한 멸치위에 마요네즈를 한수저 올려 골고루 젓어놓는다 4.펜에 진간장,마늘,맛술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살짝 끓인다 5.뽀글뽀글 데워지면 그위에 청량고추를 넣고 한번더 끓인다 6.끓인 양념장을 볶은멸치위에 부어 젓는다 7.마지막으로 올리고당, 들기름 한수저,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 . . 요리하는 과정을 글로 적어보니 생각보다 쉽지않다 전문가들은 그람수와 몇수저 양을 적는데 나는 대충 눈대중으로 하다보니 그런게 좀 안된다 부엌데기 엄마들은 눈대중..
2021.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