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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5월~6월82

곱다~21.06.11 당분간 꽃밭의 귀비소리를 자주 들려줄것같다 넘 고와서~~ 추경^^ 2021. 6. 11.
고운만남~21.06.07 양귀비가 꽃대를 힘껏 올리는 시간이다 하루 자고나면 또 새로운 귀비가 팝콘처럼 팡팡 터져있다 시선이 자동으로 귀비에게 간다 사진할때는 멀리 찾아가서 반겼던 아이들 촌에는 밭사이, 길가에, 마당에서 쉽게 접한다 눈은 계절마다 호사를 누린다 봄꽃이 지난자리엔 또 여름꽃이 오고있으니. . 꽃들은 서로서로 자리를 내어주는 모습을 보게된다 나는 꽃들을 보면서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도 갖게된다 쓰러진 수레국화도 제자리 잘지키고 서있다 사람과 꽃의 만남 참 고운만남이다. 추경^^ 2021. 6. 7.
바람불어좋은날16.05.21 바람불어 좋은날.. 머리카락 부드럽게 매만질정도로 솜털같은 바람이 분다 지나다가 스치는 한폭의 그림을 곁눈질 해보았다.. 가슴이 허허로운날은 길을 나서보자 내가 모른 이쁜세상이 나를 만져준다 오늘은 바람불어 좋은날 일하시는 농부님도 바람불어 좋은날이었음 하고... 16.05.21 추경^^ 13099 2016. 6. 1.
바람소리~16.05.04 바람소리~ 바람소리에 나무들이 놀란다몸들이 뒤집힌다어디로 갈지 몰라..아우성 소리.. 바람이 잔다제각기 몸을 훓어보며 조용해진다이웃도 돌아보며서로 뿌리박고 있음에 감사한다.. 우리 인생도 그바람소리에울고 웃으며 산다.. 16.05.04 추경^^* 2016. 5. 4.
지리산 수달래15.05.01 계곡길을 따라 물길을 잡아 오르면 올해는 참 많이도 수달래가 피었다.. 봄은 어느새 저 멀리 가있는듯 핀가 하면 어느새 지고 없다.. 15.05.01 추경^^* 2015. 5. 19.
등선대~산솜다리14.06.14.15 오랜만에 지인의 소식으로 설악 등선대 산솜다리를 보러나선다.. 꽃쟁이 소리를 듣던 날이 얼마나 멀리 흘러갔는지.. 새삼 꽃보러 나선길이 새롭기만 하다.. 무박으로 흘림골입구를 오르면서 설악의 새벽공기는 또 얼마나 신선한지.. 돌속에 박혀 피어나는 산솜다리 온몸이 잔털로 덮여.. 2014. 6. 20.
운여해변에서~14.05.19 해변 솔밭을 찾아 새벽길을 달렸던.. 해무가 피어올라 앞이 보이지않았지.. 얼마나 기다려 모습을 보이기를.. 아름다운 반영을 해가 지기까지 담아보고.. 14.06.1 추경^^* 2014. 6. 2.
이끼몽돌14.05.27 몽돌에 이끼가 끼어.. 우유빛 물살에 파래빛이 날린다.. 알수없는 희열과 표현을 이리저리 해보았다.. 14.05.27 추경^^* 2014. 5. 28.
보성차밭에서~14.05.10 초록빛이 눈부신 차밭 남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던 하루였다 14.05.19 추경^^* 2014. 5. 19.
세월이 간다,꽃잎이 떨어져~14.05.08 산야도 초록이고 물빛도 초록이다 진달래는 더 붉고 물살은 유유하다.. 떨어진 붉은너는 내가 모르는 그곳으로 지금도 흘러가고 있다.. 14.05.08 추경^^* 2014. 5. 8.
전남 신안군~증도 염전이 유명한 신안군.. 정기출사날 장마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어디를 떠난다는것 길에서 느끼는 무한한 느낌들.. 눈으로,가슴으로 어루만진다.. 비가오는데도 염전에서 일하는 사람들.. 함초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들 그사이 바닷물이 길을 내놓고.. 사람들은 자연이 그리는 풍경에.. 2013. 6. 25.
전남,담양~메타쉐콰이어숲길13.06.23 시대는 자꾸만 변한다.. 그전만 해도 아무나 이 숲길을 들어설수있었는데 갑자기 입장료를 받는다.. 요즘은 어데를 가도 그 유명세값은 지불해야되니.. 그래서 그런지 참 조용하기만 하다.. 13.06.23 추경~^^ 201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