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이야기/5월~6월82 보현산~앵초,감자난초,은방울꽃,개승마,으아리,쥐오줌풀,꿩의다리아재비11.06.05 어느새 "앵초꽃"이 볼그스레 피어나고.. "나도바람꽃"이 씨방을 달고 꽃핀듯 곱게 서있고.. 나무둥치 사이로 초록잎사귀가 간들거린다.. 오랜만에 "감자난초"도 보고.. 누굴까~~ㅎ "꿩의다리 아재비" 첨 만난 칭구 이름을 알게 되어 넘 반가워... "눈개승마"도 시간속에 올라온다.. "벌깨덩굴"은 사람의 이.. 2011. 6. 11. 합천~나나벌이난초,일엽초~산속의 별11.05.28 어떤난초일까.. 제비난초일까.. 가파르게 오르는 산길 모퉁이에 네모습이 만져져 같이온님들 발길따라 못가고 그냥 주저앉아 담아본... 무작정님~나나벌이난초"" 풍경~고맙습니다 무작정님..첨보는 난초를 만나서 얼마나 기분좋던지.. 큰나무 그루터기옆에서 약한햇살을 즐기며 있었어요.. 바위에 붙.. 2011. 6. 1. 의성~신물질연구소 밭에서~백선,속단,작약밭11.05.29 백선~ 속단~ 고운날~ 꽃이 있어 고운날~ 같이하는 그대들 있어 고운날~ 청명한 하늘에 뭉게구름 흐르고~ 붉은 작약꽃 물결속에 한폭의 정겨운 연인이 있어 더욱 빛 곱고~ 11.05.29 추경~^^* 2011. 5. 31. 대구~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에 나들이11.05.21 감영정문 군사를 교대하는 수문병 교대의식.. 시각을 알리는 경점시보의식에 시민들도 동참하고.. 체험행사로 시각을 알리는 경점시보 의식 행사에서.. 취타대들~~ 지역명창과 고전무용 공연인 민속연희 등의 민속공연이 열리고.. 어르신들의 화살꼽기도 한웃음 주시고.. 감영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 .. 2011. 5. 30. 우포길에서 만난~11.05.21 길을 나서보면 그리움의 대상이 눈을 짓무르게한다.. 길을 나서보면 내안의 동화같은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길을 나서보면 하루해가 왜그리 짧다는 생각이 드는지... 11.05.21 추경~^^* 2011. 5. 23. 보현산~큰구슬봉이.나도바람꽃,솜나물,노랑무늬붓꽃,남도현호색11.05.01 꽃다지~ 어릴때 모습과 완전 다르죠...ㅎ 키작은 꽃다지가 냉이꽃처럼 키를 세우고.. 큰구슬봉이~ 올해 처음 만났어요 참 반가웠어요^^ 크기는 아주 작은데 이름은 큰구슬봉이예요~^^ 큰구슬봉이 가 막 꽃을 피울려 하죠~ 이쁜 칭구죠~^^ 솜나물~ 키만 훌쩍 키워서 바닥에 잎은 아예 납작 엎드렸어요~ㅎ .. 2011. 5. 4. 대구~학산~족제비싸리꽃,고삼, 내동생10.06.13 족제비싸리꽃~ 고삼~ 주일만 되면 산으로 들로 내빼다가..ㅎ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집가까이에 있는 작은 야산을 오른다 어디던 내 고운 칭구가 얼굴내미는.. 그 이쁨을 담아보고.. 내 사랑 공주 동생도 담아보고... 10.06.13 추경~^^* 2010. 6. 15. 가창가는길에~매화노루발,노루발,으라리,개양귀비 10.06.13 매화노루발~ 소나무숲에서만 볼수있는 참 귀한칭구.. 참새~짹짹...하는것처럼 귀여운 목소리가 들리는것만 같다 노루발~ 내역~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녹제초라는 잎의 유래는 잎모양이 노루 발자국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겨울에 모든풀이 죽었는데 노루발풀만은 푸르게 잎을 간직하고 .. 2010. 6. 14. 시~10.06.08 아네스의 노래 이창동 (양미자)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소리 들리나요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이제 작별을 할 시간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 2010. 6. 8. 울진~소광리 금강 소나무 숲길,은대난초,천남성,민백미꽃 10.06.06 울진군을 들어서면 젤 먼저 만나는 통고산 자연휴양림.. 짙푸른 녹음아래 계곡물이 흐르고.. 승마도 피고.. 민백미꽃도 만나고.. 산유화언니도 이쁘고..^^ 지기님의 미소도 푸르고.. 고운빛 복주머니난도 만나고.. 작은폭죽 터트리듯 팡팡..터지는 꽃잎들도 귀엽고.. 병치례를 이겨낸 모습같지 않는 고운.. 2010. 6. 7. 경남 창녕 달창지~ 감미로운 물풍경소리10.06.05 아들~^^ 오후 해그름 아들이 손맛 보러 잠깐 나선다하고.. 심심하던차 오랜만에 아들과 사무실직원과 나들이를 하게 되고.. 아이는 차뒤에 배를 걸고 나는 사진통챙기기가 바쁘고.. 저수지에 들어서니 벌써 일몰이 스물스물 기울어가고 아이는 배를 내리는 작업에 들어간다 은은한 물바람이 불어온다 .. 2010. 6. 6.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다면~개불알꽃,금강애기나리,큰앵초,삿갓나물(삿갓풀),할미밀망10.05.30 참 연분홍빛 고운색을 두르고.. 참 겸연쩍은 이름을 달고.. 숨은듯 한송이 곱게 피어나... 너무 반가우면 금방 안기지 못하고.. 지기님들 불러 먼저 인사시키고 옆에서 서성이다 다들 돌아선뒤 늦도록 너를 안고 긴시간 열애하고... 개불알꽃~ 바람이 일렁이니 어디서 지릿한 향이 피어오른.. 2010. 5. 31.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