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이야기/5월~6월89 문경~약초산행에서..은대난초,백선,4구5행을 만나12.05.19 사람이 들지않는 깊은 산속을 들어서면 청정한 새소리가 유독 크게 들리고 동물들이 만들어낸 아주작은 길들을 만난다.. 그길을 사람도 함께 밟으며... 더덕향이 흐르고 발밑에는 취나물과 부지깽이나물이 눈길을 잡는다.. 백선군락을 만나고 오랜만에 귀한 은대난초도 만난다.. 맑은 정.. 2012. 5. 22. 경남 합천 산청~황매산철쭉사랑~12.05.12 구름도 산머리에서 쉬어가는 아련한 철쭉군락의 풍경을 님들과 같이 새벽잠설치고 올라가본 황매산.. 초록빛과 어우러진 붉은빛은 눈이 시립다 발이 닿는곳마다 한폭의 그림으로 자릴 잡는다.. 12.05.12 추경~~~^^* 2012. 5. 22. 거창~산나물산행12.05.13 지기님들과 정겨운 산행이 잡히고.. 근데 산나물산행으로 입을 모운다..ㅎ 두런두런 산길 살피며 오르는 그재미가 이제는 솔솔 몸에 붙어 즐건마음으로 발을 내딛는다.. 취나물과 초심님이 가르켜준 부지깽이나물.. 바람이 일때마다 더덕향이 올라오고 도라지대도 눈에 보인다.. 등산베.. 2012. 5. 16. 상주~흑박주가리.노루발11.06.19 사진정리를 하다가 이 칭구들을 빼먹었네..ㅎ 뜨끈뜨끈한 컴퓨터속으로 칭구들 얼굴을 들어낸다.. 상주에서 귀농님들과 같이한 행복한 그림자를 그려내보기도 하고.. 11.08.11 추경^^* 2011. 8. 11. 안동~계명산휴양림에서 지인들과11.06.26 사랑해요~~라고 쓴다^^ 한달에 한번 지인들끼리 산행모임이다.. 장마비가 밤새내리는데.. 얼굴을 봐야지.. 추억을 낳아야지.. 나이가 짙어져갈수록 사람의내음이 그립고.. 계명산휴양림으로 산길을 잡아 오랜만에 웃음바이러스가 퍼진다 장마비가 오락가락 하는 길사이로.. 11.06.26 추경~^^* 2011. 6. 29. 보현산~꽃은 하늘에 올라 별이되고..꿩의다리,민백미,흰제비난,11.06.18 박쥐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삐삐머리같이 돌돌 말아.. 로켓트처럼 날아 오르것 같은.. 내칭구 박쥐꽃입니다..ㅎ 보현산 가는길은 참 정겹습니다.. 별빛이 꽃이 되는 길입니다.. 닫혔던 마음이 열리는 길에 섰습니다.. 내마음이 활짝 열립니다.. 보현산별은 꽃이 됩니다..^^ 연분홍 "구기.. 2011. 6. 20. 보현산~앵초,감자난초,은방울꽃,개승마,으아리,쥐오줌풀,꿩의다리아재비11.06.05 어느새 "앵초꽃"이 볼그스레 피어나고.. "나도바람꽃"이 씨방을 달고 꽃핀듯 곱게 서있고.. 나무둥치 사이로 초록잎사귀가 간들거린다.. 오랜만에 "감자난초"도 보고.. 누굴까~~ㅎ "꿩의다리 아재비" 첨 만난 칭구 이름을 알게 되어 넘 반가워... "눈개승마"도 시간속에 올라온다.. "벌깨덩굴"은 사람의 이.. 2011. 6. 11. 영덕~풍력발전단지~가족 나들이11.06.04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를 나섰다 바다풍경이 사람의 마음을 훔쳐낸다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소리는 오후의 나른함을 노래하는듯 하다 엄마와 동생내외.. 평범한 일상에서 여유를 부린다 그것도 잠시.. 풍광에 젖어 테크길에서 동생이 발을 접질렀다.. 그이후...테이프가 끊겼다..ㅎ 사진을 열어보면 늘 .. 2011. 6. 8. 합천~나나벌이난초,일엽초~산속의 별11.05.28 어떤난초일까.. 제비난초일까.. 가파르게 오르는 산길 모퉁이에 네모습이 만져져 같이온님들 발길따라 못가고 그냥 주저앉아 담아본... 무작정님~나나벌이난초"" 풍경~고맙습니다 무작정님..첨보는 난초를 만나서 얼마나 기분좋던지.. 큰나무 그루터기옆에서 약한햇살을 즐기며 있었어요.. 바위에 붙.. 2011. 6. 1. 의성~신물질연구소 밭에서~백선,속단,작약밭11.05.29 백선~ 속단~ 고운날~ 꽃이 있어 고운날~ 같이하는 그대들 있어 고운날~ 청명한 하늘에 뭉게구름 흐르고~ 붉은 작약꽃 물결속에 한폭의 정겨운 연인이 있어 더욱 빛 곱고~ 11.05.29 추경~^^* 2011. 5. 31. 대구~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에 나들이11.05.21 감영정문 군사를 교대하는 수문병 교대의식.. 시각을 알리는 경점시보의식에 시민들도 동참하고.. 체험행사로 시각을 알리는 경점시보 의식 행사에서.. 취타대들~~ 지역명창과 고전무용 공연인 민속연희 등의 민속공연이 열리고.. 어르신들의 화살꼽기도 한웃음 주시고.. 감영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 .. 2011. 5. 30. 우포길에서 만난~11.05.21 길을 나서보면 그리움의 대상이 눈을 짓무르게한다.. 길을 나서보면 내안의 동화같은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길을 나서보면 하루해가 왜그리 짧다는 생각이 드는지... 11.05.21 추경~^^* 2011. 5. 23.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