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29 속리산~문장대,법주사 08.02.02 키가 낮은 산죽은 조릿대랍니다~흙이님^^* 씨앗자리만 남은 촛대같은..여름이면 보랏색예쁜꽃이랍니다~꽃향유! ~흙이님~고마워요^^* 속리산으로 산행을 한다 파란하늘이 유독 가슴에 그림을 그리고 흰구름이 흰눈처럼 정겹게 파란하늘밑에서 놀고있다 높은산은 깊은골을 갖고있듯 산세가 깊게 골을 .. 2008. 2. 7. 청도방음산~호거대,등심바위08.02.03 조용하고 인적드문 호젓한 산길을 좋아하는 사랑이가 벙개를 친다 눈길위에는 세수하고 왔다간 칭구들 노래처럼 산지킴이들 발자국이 여기저기 보인다 산세 초입에 들어서 숲길을 오르자 깜짝놀란 꿩들이 정신없이 날개짓하며 나른다 지나가는 우리들이 더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미안혀~ㅎㅎ .. 2008. 2. 5. 괭이밥,별꽃,베고니아~사무실에 봄이 찾아오고08.02.01 노랑 괭이밥~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흙이님~네이크로바같이 생긴잎~괭이밥^^* 흰꽃이 별꽃입니다~사진이 퍼졌어요~ㅎ 흙이님이 보낸 이름~베고니아 노오란 꽃밥~^^* 구정을 앞두고 사무실이 조용하다 어슬렁 어슬렁 햇살이 들어오는 창밖으로 고개를 빼고 밖을 내다본다 한달이 후딱 가는구나~ 벌써 이월이라~ 참 시간이 잘 간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우연잖게 화분에 핀 꽃들에게 눈이 맞춰진다 라일락화분속에 잡초들이 어느새 이리저리 자리잡혀있다 그사이에 노랑꽃이 눈에 들어온다 넘 쪼그만해서 보이지않았던 녀석들이다 아니~~~ㅎㅎ 그렇게도 눈속에 핀 꽃을 한번 봤으면 하는 바램이 컷구만~~ 산행하면서 칭구들아 어디에 숨어있노~ 얼굴 함 보자~ 하고 늘 뇌이었건만~ㅎㅎ 난데없이 바로코앞에 허.. 2008. 2. 1. 팔공산~서봉,수태골,초딩동창생산악회시산제산행08.01.27 초딩동창모임이 있다고 뫼사랑칭구가 연락이왔다~ㅎ 동창모임이라~ 그러면서 시간은 흐르고... 또 산행공지가 떳다고 연락이 온다~ㅎ 함 가볼까~~어쩜 낯설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옛모습들은 있을꺼야~ 한편 궁금하기도하고..한편 웃을일도 생각나고...변한 얼굴들도 기대되고,,,산행을 한다니 마음.. 2008. 1. 31. 별목회,가지산~호박소,용수골08.01.26 산악회와서 알게된 초딩동창 뫼사랑~ㅎ 덕분에 아주 행복한 산행을 톡톡히 누린다 그가 지명하는 산세는 늘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청도 가지산~ 빙화소리가 땅그랑 땅그랑~ㅎ 그 노랫소리에 한구석맘을 설레게 했다.. 항상 그렇듯이 산님은 늘 그자리에서 오는 우리에게 축복을 퍼부어주는듯 온마음을 다 열어제치게 한다 도시에 묻은 탁한 먼지 한톨도 남김없이 다 안아가는 산님~ 아마 그 정서에 서서히 빠지고 있는듯 하다.. 같이한 작은군단은 늘 그렇듯이 금방 산님에게 빠져 가슴소리를 연실 터뜨린다 바람이 만들어낸 바위에 자란 칼바람상고대~ 하얀눈이 만들어낸 산 산호초,빙화터널~ 짓궂은 햇살이 와서 연실 눈물을 보이는 빙화의 설븜~ 가지는 그 높은데까지 참새들도 부르고~ 흰눈을 덮고서 있는 흰곰도 만나고~ㅎ 외벼랑에 .. 2008. 1. 29. 그동안 산에서 만난칭구들~08.01.25 산행을 하면서 자문자답이 인다 좋은산 미운산이 없고 사람마다 제각기 얼굴이 있듯이 산마다 자기얼굴이 있다 제각기 산의얼굴이 있어 거기에서 귀한 만남을 할수 있기를...설레임만 내게 가득하여라~ 산천님의 일지를 보니 "접근하기 어려운곳을 찾아 새로운풍경을 찾는일은 큰 즐거움이고 촬영하는자는 보물을 찾는 기쁨이다 나는 산길을 잘못 들어도 알바라 하지 않는다 길을 잘못 들었다는것은 또 다른곳의 풍경을 볼수 있는 기회이며 산길을 더 확실하게 알게해주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여행이나 산행은 스피드를 따지는 경기가 아니다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지....." 내맘도 같은 표현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산욕심은 없다 어느곳엘 가드라도 그칭구들을 만날거라는 설레임만 가득하다 가슴과 가슴에서 보고... 마음이 열리는 그곳 그칭.. 2008. 1. 25. 남덕유산나라사랑~남령재,하봉, 남덕유산,월성재08.01.20 토,일 이틀간 연달아 덕유산산행을 하게되었다 각각 다른 산악회이므르 산행지가 그리 잡혀있었다 북덕유산으론2번, 남덕유산쪽으론 첨 이다...ㅎ 시작부터 눈발이 날렸다 매서운 바람도 칭구처럼 같이 따라다녔다 많은 사람들이 산을 좋아하나 보다..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세찬 눈발로 바로앞의 .. 2008. 1. 22. 북덕유산~설천봉,향적봉,중봉,동엽령08.01.19 산악회를 따라 덕유산으로 자리했다 덕유산 골도 하도 넓어서 남덕유,북덕유 여러 갈래가 많았다 전번 지인들과 함께한 번개산행과는 달리 눈이 많이 녹아 그모습은 사라졌으나 위풍당당한 덕유의 모습은 두번째로 온 나를 정겹게 맞아주었다 운해에 젖어있는 산세는 덕유에서만 볼수있는 아름다움.. 2008. 1. 21. 고드름~08.01.18 똑같은 눈을 맞고 똑같은 바람을 맞고 한지붕 처마밑에서 춥길래 낳은 고드름 그모양과 그크기는 다 다르네.... 아주 길쭉한녀석도 아주 뭉뚱한녀석도 이쁜녀석도 못난녀석도 애처로운녀석도 강한녀석도.... 근데 똑 같은건 메달려있는 모습이네~ 08.01.18 추경~ 2008. 1. 18. 산수국~조찬용님의 댓글을 달면서~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오래앓은 기침소리처럼~ 막차를 기다린다... 그리움과 푸른끼없는 누런꽃잎위에 소록소록 내린 눈송이와 유리창에 눈물처럼 흘러내리는 물기들을... 그것을 인생이라 하나~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그 막차에 우리는 이것들을 같이 태우며 먼 여행길을 나선다~ 08.01.16 추.. 2008. 1. 16. 태백산칭구들~08.01.13 2390 2008. 1. 14. 태백산~장군봉.천재단 08.01.13 교과서에나 들은 태백산~~ 뭔가 좀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이 드는 산이름이다~ㅎ 지인들과 이른새벽에 산악회차에 몸을 맡겼다 어디로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그저 깜깜한밤에 모든걸 맺기고 떠나는사람처럼 그렇게 하루는 시작되었다... 차안에서 눈을 좀 감을려해도 조그마한 소리에도 잠은 도망가고.. 2008. 1. 14.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