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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11월~12월121

꽃가게에서~08.12.16 흰눈이라도 오실려나~ 왠종일 날씨가 흐리네요~ 흐린날 싱겁게 꽃가게에 들러 봄향기같은 마음을 듣고 왔어요~^^* 가고 오는해 마지막달에 서서 블방지기님들 다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요~ㅎ 08.12.16 추경~^^* 2008. 12. 16.
지리산~천왕봉~제석봉~중산리 08.12.07 겨울 지리산 천왕봉을 만나기위해 지인들과 새벽길을 달리게 되고~ 위령제까지 법계사차를 타고 내리니 온 천지가 흰색바탕이 되어 있다 겨울~지리산 설경~ 시작부터 설레임이다~ㅎ 코스모스님 지인되시는분이신데 거제도에 계시는 이글님~ 산청톨게이트에서 같이 합류했다 지리산설경이 법계사를 .. 2008. 12. 9.
음악이 좋아서 차한잔~08.112.06 처음 방문하신 몽몽님방에 인사하러 들러~ 첫장에 음악에 흐른다 그냥 그곡에 취해 집에 갈줄도 모르고 듣다가... 밤커피는 잘 들지않는데 손이 저절로 간다 아침에 눈도 펑펑왔고 바람에 흩날리는 눈발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흰나비되어 폴폴폴~ 갑자기 흰나비들이 다시 날개짓하고~ 밤커피는 안좋.. 2008. 12. 5.
산족제비고사리,부처손,잔고사리~울산 문수암장에서08.11.30 바위틈에 뿌리내려 햇살에 부딪치는 산족제비고사리~ (양치식물 고사리목 면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겨울철 산행시에 계곡이나 바위틈에 상록잎을 자랑하듯 볼수있는~) 깍아진 절벽사이에 칭구없이 홀로 붙은 부처손~ 양지바른 문수암벽에 예솔한그루 붙어 자라~ 화성에서 지구로 들어서고~ㅎ 부.. 2008. 12. 4.
별목회,울산~문수산 직벽암벽등반~08.11.30 인공암장 1개월정도 다니고~ 늘 설레이던 자연암장으로 나서게된다 전날 실크로드님이 암벽등반을 하자하시니~ㅎ 몇번 망설임은 있었으나 늘 암벽타시는님들을 부러워하던참~ㅎ 블방에 지기님들이 겨울암벽은 끝났다던데... 또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시는 님들을 생각하며... 암벽장에 들어서자마자 으악~저 저것봐요~하고 나는 놀랜토끼처럼 멋드러진 암벽에 붙어 자라는 나무그림자에게 정신을 뺏기고~ 직벽에 멋진 예솔 한그루~ㅎ 나는 뜸부기님한테 눈짓을 해본다~ㅎ 얼마나 멋있고 황홀했는지~ㅎㅎ 타는님도 웃으웠겠지만 보는 나는 그 신기함에 어쩔줄 몰라하며~ㅎㅎㅎ 만들래야 만들수없는 멋진 작품하나가 탄생된다~ㅎ 대한민국의 유일한 그림 한장일게다~ㅎㅎㅎㅎ 구름에 달가듯이~가 아니고 바위에 붙어자라는 나무그림자위에 걷는 소년~ㅎㅎ .. 2008. 12. 1.
모델사진을 담아보며~08.11.28 사진을 함 배워보겠다고~ㅎ 모델사진을 담아보게된다 저녁시간에 스튜디오로 가서 첨으로 사진전문가들을 접하게되고~ 모델들보다 데려 자신이 쑥스럽고~ㅎㅎ 나이들면서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왜이리 많은지~ㅎㅎ 잘 배워야될텐데~ 함 들이데본다~ 08.11.28 추경~^^* 2008. 11. 28.
밤안개~08.11.25 밤안개~ 퇴근길 사무실문을 닫고 나서니 짙은안개가 끼여 사방천지 바로앞에 사물이 환각상태에 놓여져있다 모든시야가 중지된듯한 느낌에 불안마져 들다가~ 바로앞에 차량도 보이지않는 거리감에서 느끼는 묘한 몽롱함 온통 도시가 희뿌연 잿빛안개에 쌓여 더듬이처럼 더듬거려야 보일 거리감 형.. 2008. 11. 26.
팔공산~마른모습~마애약사여래좌상 옆에서08.11.22 바위틈에 피어있는 마른모습으로도 귀함을 선물하는 네모습에 눈물빛이 어리고~ 한동안 푸름을 자랑했고 한동안 숨소릴멎고 기다릴 칭구들~ 불러줄 이름이 몰라라~ 팔공산 비로봉가는 길목에 마애약사여래좌상 옆 바위에 피어난 갈색칭구들모습을 담으며~! 08.11.22 추경~ 2008. 11. 24.
대구팔공산~수태골,주추방골,서봉,비로봉,북릉~오도암,오도재08.11.22 대구에 팔공산~^^ 제 블방에 오신님들은 대구 하면 아~팔공산~ㅎ 매서운바람과 눈시린풍경이 함께하는 겨울산행이다 함께하는 지기님들과 겨울 팔공산행을 잡는다~ 릿지로도 유명한 추춧방골로 초입잡고~ 쉽게 잘가지않는곳이라 산객들이 눈에 보이지않는다~ 얼얼한가슴을 쥐고 아슬아슬~중간턱에 .. 2008. 11. 23.
금싸라기같은 내칭구들이 떨어져~08.11.19 아침에 출근하면 기본스케줄처럼 블방을 열어보죠~반가울데가~ㅎ꽃칭구방에 누가 와서 살포시 마음놓고 가셨을까~ㅎ 출근길에 신작로에 나뒹구는 낙엽들이 이리저리 갈바몰라하더니차따라 꽁무니를 바짝 붙어 같이 가자는듯 와르르 와르르 붙는 칭구들을 보면서금싸라기같은 내칭구들이 뒷발통에 .. 2008. 11. 19.
대구~앞산(안일사계곡~해골바위~공룡능선~앞산정상)08.11.16 일반 정상로를 놔두고 안일사 옆으로 계곡을 끼고 오름을 한다~ 등산학교에서 자주이용하는 암벽등반지대밑에서~ 마루금님은 어떻게 퍼뜩 알아채릴까~ㅎㅎ 역시 등반쪽에는~ 일명 해골바위라 한다~ 보기에는 허접스런데 여기에서도 산우의 고인명패가 붙여져있고~ 대구시가지가 산밑에 그림짓고~ 뜀.. 2008. 11. 16.
전북 진안~구봉산(1.004m)08.11.15 진안 구봉산 산행공지가 휴대폰으로 토요산방에서 연락이온다 몇몇이 모여 전날밤 저녁모임을 하다가 즉석으로 가기로 약속이되고~ 토요산방에 소속이 되어있으나 같이 하지못함이 늘 미안했는데 겸사 지인들도 뵐겸 산방을 두드리고~ 가을이 서서히 자리를 내주고 있는 먹빛풍경이 자잔한 감동을 .. 2008.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