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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10월70

예준,가을소풍(4)~22.10.16 신난다 우리 꼬맹이들 역시 자연놀이가 최고야..^^ 에구 저 예쁜얼굴들 저 예쁜 미소들 저 귀여운 몸짓 바람소리 가르며 웃음이 흐르는.. 마스크에서 벗어날 그날이 그립다.. 추경.. 2022. 10. 18.
예준,가을소풍(3)~22.10.16 유격 그물망 놀이다 남자애들은 스릴있고 무서워하면서도 곧잘 시도해본다 그래도 무서운건 어쩔수없나 보다 밑에서 우리 예준이 잘한다, 잘하고 있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면 한발짝 한발짝 손발을 띄어본다 귀여운 녀석...^^ 추경.. 2022. 10. 18.
예준,가을소풍(2)~22.10.16 요즘은 아이들세대가 예전 우리들과는 사뭇 다르다 짚신시절과 나이키시대랄까 벌써 네,다섯살된 꼬맹이들의 놀이가 클라이밍 이라니.. 밑에서 엄마,할머니,할아버지,선생님, 친구들 응원소리에 그래도 용감히 올라가보는데 꼭지점까지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 보니 무서움과 두려움에 눈빛이 불안해졌다 껌딱지처럼 소나무에 딱 붙어있다ㅎ 클라이밍지도선생님이 알아채리고 살살 내려주었다 으샤 으샤 ..잘했다고 기를 살려주고.. 꼬맹이로선 첫경험이고 얼떨결에 했지만 두번은 하지 않으려 한다 ㅎ 예전 내가 암벽장에 붙허 어딜 발을 놓을지 허둥대었던 그 시절이 생각나 빙긋이 웃음이 나왔다.. 추경... 2022. 10. 18.
외손주,예준~가을소풍(1) ~22.10.16 가을소풍 우리 꼬맹이, 예준 하늘은 푸르고 아이들,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미소와 웃음이 번지는 가을소풍날 햇살만큼 이쁜날..^^ 추경.. 2022. 10. 18.
가을이지요~22.10.13 조심스럽게 지나가야할 수국이 계속 꽃대를 올리고 있다 이쁜비취를 몸에 두르고 내 발자욱을 기다렸나 보다 붉은 부용이도 옆에서 함께 기다렸다 한다 아스타도 보석되어 빛나고 적빛국화도 더 붉다 옆으로 쓰러진 메리골드를 품에 안고 가을이지요~ 인사 해본다... 추경... 2022. 10. 13.
안개, 그 고요함~22.10.13 아침 안개가 자욱한 아침 사진통을 들고 털레털레 집밖 꼬부랑길을 걸어보았다 적막함 스산함 고요함 빈 들녁.. 어느새 나무가지엔 허허로움만 붙들고 모퉁이길 뚱딴지꽃이 위로하듯 곱게 마중나와... 추경.. 2022. 10. 13.
생명은 최선을 다하고~22.10.13 송알송알 아침이슬에 젖어 아이들의 얼굴이 애잔하다 아침저녁 날씨가 많이도 차가웁다 생명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경... 2022. 10. 13.
가을, 지금은 비워낼 때..~22.10.11 초록 초록 수레국화가 새촉을 틔우고 있다 내년을 기약하며 벌써 자리도전중이다 반면 날씨는 하루하루 차거워지고 이쁜아이들 얼굴은 메말라가고 있다 늦게까지 피고있는 솔체는 갸륵하기까지 한다 아스타는 햇살아래에서 보라보라하고 있다 데크탁상위에 있던 다육이를 거실로 다 옮겼다 텅 빈 탁상은 허전하고 외로와 보인다 가을은 마당의 푸름을 비워내는듯 하다 텃밭도 푸름을 걷어내고 단지 배추,무우만 싱그럽게 자릴 잡고 있다 때가 있다 지금은 비워낼 때이다 라고... 추경.. 2022. 10. 11.
천일홍 옮겨심기~22.10.11 뒷마당 한켠에 숨어핀꽃 되어 찾지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게 되는 천일홍 올 봄에 지인이 모종을 두포기 선물로 가져왔던 꽃 잘 커줘서 나에게 미소를 줬던 이쁜이 좀 있으면 서리도 올것이고 이미 차운기온속에 아이들 얼굴이 헬슥해지기 시작했다 삽으로 흙까지 깊게 파서 마당 입구로 옮기기 했다 월동은 안되지만 절로 씨가 떨어져서 내년에 촉을 틔울것만 같은 생각에.. 추경... 2022. 10. 11.
밤, 가을 마지막 밤줍다~22.10.08 가을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오전에 꽃방에 모처럼 들렀다 가을꽃은 국화가 대세인듯 하다 나는 거의 파종과 꺽꽂이로 아이들을 키운다 왠지 비오는날 나서고싶었다 이꽃저꽃 보다가 올해 외국에서 신품종으로 들어왔다는 미니다홍색송엽국 사계국화 사계국화는 제작년에 심어 월동부실로 보내고.. 숙근해바라기(골드피라밋) 3포기 샤프란 1촉 꽃을 보다보면 이것저것 생각이 멈추고 오매불방 꽃이다 그래서 꽃방에 가길 좋아한다 . . . 어제 늦은 밤 줍기 했던거 깨끗이 씻어 햇살에 말려 지인들, 아이들 줄려고 봉지 봉지 싸메어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내일도 비온다 했지... 추경.. 2022. 10. 8.
감, 낙엽처럼 떨어지고~22.10.07 저 많이 달렸던감이 낙엽처럼 우수수.. 간밤 바람불고 비오더니... 추경.. 2022. 10. 7.
안개와 정원~22.10.02 가을이다 아침 새벽공기는 청량하기 이를데 없다 시골아낙들이 즐겨신는 편한 붉은고무신을 신고 설레설레 마당을 걷는다 아이들은 밤새 잘 잤는지.. 여리고 곱다.. 안개가 들어선 날은 더욱 얘기소리가 짙다 뒷마당에 꼬꼬는 벌써 일어나 나의 발자욱소리에 아침먹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꼬꼬댁을 합창하고 있다 안개와 정원은 아름다운 스토리다.. 추경... 202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