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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길위에 이야기704

그 바람도 기억하는 계절,가을~18.09.27 또 똑같은 하루같으면서도또 다른 하루가 열린다. 명절은 잘 보내고.. 초록색은 햇빛을 받아 더 선명해보이고하나둘 녹색빛이 익어가는것도 보인다 아침저녁 옷깃을 여민다 가고 오는 길목귀환의 길목그렇게가을은 성큼 우리곁에 왔다 떠나고싶은 계절고운 단풍이 사람의 발길을 유혹.. 2018. 9. 27.
지나가는 바람~18.09.21 살다보면~ 살다보면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날이 있다돌뿌리가 문제일까걸려서 넘어진 내가 문제일까 원인이 있으면결과가 있다했는데.. 그럼 돌뿌리가 원인일까 ㅎ잘 보고 못다닌 내가 원인일까 ㅎ 그참 아리송하네원인이 누구일까? 돌뿌리가 원인이라면 돌뿌리가 화낼것 같고넘어진.. 2018. 9. 21.
웃음꽃 많이 피우세요~18.09.20 우리 서하~ 우리 손녀 서하다 우리집 복딩이 자주 가서 못 안아줘도 내마음은 손녀에게 다 가있다 올 추석엔 웃음꽃이 활짝 필것이다 그저 좋기만 하다.. .. 3년 쉬었나요 제가~ 블러그도 손놓고 깊은 잠을 자다가 바람이 불어 또 흔들려 봅니다.. 블방님들 올 추석 행복하게 웃음꽃 많이 피우시길 바랍니다..^^ 2018.09.20 추경^^ 13152 2018. 9. 21.
도배~18.09.17 한달가까이 손닿는대로 청소가계속 진행됐다 어느정도 미니멀한 분위기가 잡힌다 식구들이 조금씩 놀랄정도로깨끗함과 신선함.. 사라진 물건들로 인해집안 공기는 맑아졌다 갑자기 도배지가 눈에 들어왔다 에구~손 댄김에 하얀 도배지로새단장을 입혔다.. ㅎㅎ집안일 늘 그런듯이시간.. 2018. 9. 20.
TV를 내리며~ 18.09.16 TV를 내리며.. 긴 갈등을 하다가결국텔레비를 들어내었다 몸과 같이 익숙해있던 텔레비집에 들어서면 자동 리모콘이 켜지듯 보게되는 텔레비사람보다 더 가까웠던 텔레비를결국 철수했다.. 미니멀라이프"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을 접하면서책속에 글들이 나와 접목이라도 된듯이매우 흥.. 2018. 9. 19.
마루청소를 마치고..18.09.07 마루청소를 마치고.. 그렇게 시작된 청소와 들어내기가 계속된다..가장 소중한것을 찾기위해그동안 돌아보지않았던게 눈에 들어온다.. 점점 축소되어간다단순하게꼭 필요한것인가 사람손이 닿으면 물건이 살아난다좋아서,이뻐서,필요해서 샀던물건들이 그동안 주인을 잃고 있었다 손.. 2018. 9. 8.
나팔꽃잎 같은~ 18.09.03 뚝 떨어진 나팔꽃잎... 가는길이 다른 두사람... 잘나도 못나도 그길로... 왜 그렇게 아파하며 살았을까.. 나팔꽃잎 같은 인생.. 길을 걷다가.. 18.09.03 추경 2018. 9. 3.
한포기 풀 18.09.02 길을 걷다가 공사장벽에 붙어 자라는 한포기 풀에 발길이 멈추인다 분명 흙에 뿌리를 박고 일어섯겠지 보이진 않아도.. 저 여린생명에 억척이 살아 숨쉴꺼야 억척이 라며.. 18.09.02 추경 2018. 9. 2.
장마비 18.08.27 장마비.. 밤새 내린 굵은 비는 집앞 공터에 있는오목조목 텃밭 작물들을 싱그럽게 펼쳐보였다 적당히 오면 좋겠지만하늘이 하는 일은 아무도 모른지라 뉴스의 한면을 보면서애타는 마음도 함께 했다 산에 식목들은 좋았겠지이 비에이 가뭄에이 더위에... 2018. 8. 27.
선선한 가을을 맞고싶다.. 늦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린다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하루를 열어야 되는데물러서기 더딘 더위만큼나도 방안에서 뱅뱅 멤돈다 나이탓일까육신의 처짐은 자꾸만 길어진다정신도 따라 늘어진다 선선한 가을을 맞고싶다곧 올테지만... 18.08.24 추경 2018. 8. 24.
젊은지인의 죽음과 늙은 지인의 자랑.. 느닷없는 비보에 깜짝 놀란 하루다40대 젊은 지인의 죽음소식을 접했다교통사고로.. 항상 잘 웃으며 상대방의 장점을 잘 살려 얘기하며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한도 많았지만 그 한은 다 청산한듯 늘 명랑했던 아는동생이었다..어떻게 그렇게 쉽게 갈수있을까넘 뜬금없는 소식에 믿기지.. 2018. 8. 22.
귀뚜라미 귀뚜라미 운다 끼끼끼 뚜뚜뚜~~~ 가을노래다 가을이 왔다 어디서 왔을까 초청도 안했는데 가을이 불렀나 보다... 끼끼끼 뚜뚜뚤~~~~ 18.08.20 2018. 8. 21.